저는 15년에 귀연골 비주지지대+코끝 (무보형물) 하고 작년까지 아무 탈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염증와서 제거 준비중입니다.
염증 양상은 한쪽 연골이 흡수되고 하루 종일 지속되는 통증과 열감이 주를 이룹니다.
올 해 봄부터 통증이 시작됐는데 다들 자가조직이라 염증 가능성이 없다고 해서 차선책으로 비염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비염수술을 해도 차도가 없고, 첫 수술 받았던 성형외과에서는 제거에 매우 회의적이라 여기서 유명한 압구정 ㅅ(이름)성형외과에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그 분도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주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받게 될 것 같은데,, 원래 수술했던 혹은 제거 유명한 개인병원 가야할까요?
모태코는 낮은코는 아니고 오히려 큰코에 복코였어요. 코끝은 콧대에 비해 낮았지만 많이 티가 나진 않았구요.. 지금생각해보면 왜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경우 종합병원(서울최고수준) 이비인후과에서 제거받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ㅠㅠ? 너무 우울해서 지난달까지 우울증 약도 먹었습니다 ㅠㅠㅠㅠ 천사 성예사분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