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 KR
  • EN

코제거 재건성형포럼

- 구축 : 보형물이나, 염증에 의해 피부조직이 오그라들어 흉살이 과도하게 차올라 전체적인 코 길이가 짧아지는 현상
- 코연골비침원인 : 코 피부가 얇은경우/연골 삽입 위치가 적절하지 못한경우
- 재술의적합시기 : 최소6개월
Prev  Next  List
[코제거]

아직 제거 전인데요. 지금 모습이에요ㅜㅜ

ottukki 2015-09-17 (목) 12:09 9 Years ago 4301

14년전에 했는데 일년 안되서 빼달라고 갔더니 빼면 다시 컴플렉스에 시달린다 그래도 뺄거면 60만원을 내라고 해서
안하고 지금까지 움직이고 비뚤어진 실리콘때문에 컴플렉스에 시달리면서 살아왔어요. 그런데 몇 주 전에 다시 전화해서
아직도 실리콘이 움직인다고 했더니 무료로 빼주겠다고 오라네요ㅜㅜ
왜 진작에 뺄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수술이 잘된것도 아닌데요. 그런데 아직 남편한테 성형얘기를
하지않아서 고민만 계속 하고있어요.

Comment 40
유린아 2015-09-17 (목) 12:32 9 Years ago Address
그냥말하고빼세요ㅜㅜ
     
     
ottukki Writer 2015-09-17 (목) 14:05 9 Years ago Address
[@유린아] 네 빼긴 할건데요 입이안떨어지네요ㅜㅜ
우이띄 2015-09-17 (목) 12:38 9 Years ago Address
고민 엄청 오래 하셨겠어요. 이제라도 결심하셨으면 빼시면 되죠 ^^
붓기가 열흘이면 거의 다 사라지니까 혹시 남편분 안계신시간에?ㅎ
아님 솔직하게 말하시는 것도 좋겠죠 ^^ 게다가 비용도 무료니 좋으네요~
     
     
ottukki Writer 2015-09-17 (목) 14:06 9 Years ago Address
[@우이띄] 원래 주말부부라 그 생각도 해봤는데 원래 전에 코가 눈사이가 많이 낮어서 나중에라도 알아볼까봐 차라리
지금 말하고 해야하나 고민이에요
알프레도 2015-09-17 (목) 13:27 9 Years ago Address
실리콘만 하셨으면 제거도 간단 할거에요
     
     
ottukki Writer 2015-09-17 (목) 14:06 9 Years ago Address
[@알프레도] 네 실리콘만 했으면 좋은데 귀연골도 코끝에 넣었어용
그레이스정 2015-09-17 (목) 14:13 9 Years ago Address
14년 전인데..그병원 아직도 하고 있나봐여?? 전병원이 없어져서 ㅠㅠ;;;10년 넘으셨어도 코끝에 귀연골 제거 잘된분도 계세요~ 근데 혹시 유착이 됐을경우 귀연골은 제거가 어려울 수 있구요~코뼈 건드리지 않으셨으면 모두 제거 후 예전코로 돌아가실거에요 ^^
     
     
ottukki Writer 2015-09-17 (목) 14:24 9 Years ago Address
[@그레이스정] 네 고맙습니다^^ 그 병원이 아직도 하더라구요.거기다 물어봤더니 뼈도 갈았을 거라고 하시는데 비중격은 안할걸로 기억하거든요. 사진에도 보일텐데 연골도 왼쪽으로 쏠려있어서 빼야할거 같은데 우선 남편한테 얘기해야 하는 산이 남아있어요ㅜㅜ
          
          
그레이스정 2015-09-17 (목) 14:37 9 Years ago Address
[@ottukki] 저도 콧등 살짝 갈았거든요~~ 제거 후 정면에서 봤을때 콧등이 좀 넓었는데...그래도 캡슐이 있어서 그런지 현재는 괜찮아졌어요~사진상으로 봤을때 실리콘이 왼쪽으로 휘어있는데...그럼 오른쪽 콧날개 바로 윗부분에 혹시 살짝튀어나온거 없으세요?? 사진상으로는 양쪽 콧날개 바로 윗부분이 똑같지 않아서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얇아지고 실리콘의 압박으로 코연골이 눌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ottukki Writer 2015-09-17 (목) 14:45 9 Years ago Address
[@그레이스정] 오른쪽 콧날개 위로 튀어나온건 없는거 같은데요 왼쪽코끝에 연골 튀어나온게 만져지고 왼쪽 코속으로도 흉살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요. 그거땜에 그렇게 보이는거 같아요ㅜㅜ  여기와서 여러 글들을 읽다보니 제가 어떻게 이런코로 지내왔나 싶어요.
                    
                    
그레이스정 2015-09-17 (목) 14:51 9 Years ago Address
[@ottukki] 제가 그랬거든요~~평소에 모르고 지내다가 올해 갑자기 코안에 만져보니까 뭔가가 있는거에요~~그래서 실리콘 밖으로 튀어나오는줄 알고 병원갔더니 실리콘 압박으로 코연골이 내려온거래요ㅠㅠ;;;1미리 실리콘이였는데ㅠ 코연골이 튀어나올수도 있는데...전괜찮다고 하셨지만...제거했어요~
                         
                         
ottukki Writer 2015-09-17 (목) 19:59 9 Years ago Address
[@그레이스정] 1미리 밖에 안됬는데 그랬나보네요. 전 오미리 넣었다는데 무섭네요ㅡㅡ,
기염이 2015-09-17 (목) 14:28 9 Years ago Address
제거 하시고 다시 수술받으시면 어떨까요?
다른병원에서 재수술요~  남편분께 말하고 제거하시든 ,,
재수술하시든 뭐든 하셔야 할것 같긴 하네요~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ottukki Writer 2015-09-17 (목) 14:47 9 Years ago Address
[@기염이] 다신 재수술은 안하고 싶어서요. 이거 하고 만성비후성비염이 생겨서 코로 숨쉬는 것도 불편하고 코수술한거 테나서
어디가서 맘편히 지내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혹시 제거하고 눈사이에 아주약간만 필러는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퐁당퐁당74 2015-09-17 (목) 19:26 9 Years ago Address
비중격  안썻으면 실리 귀연골은 수술시간도 짧고 원상회복도 좋다고 들었어요...
코에 문제가 생겨서 제거 하는건데  남편분 한테 말하고 맘편히 제거 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성형했다는거 말안하셔서  마음에 부담이 있었을거 같은데...어쩌면 남편분도 알고 있을수도 있지않을까 싶내요...
     
     
ottukki Writer 2015-09-17 (목) 20:02 9 Years ago Address
[@퐁당퐁당74] 같은 여자같으면 모를 수 없는 코인데 남편이 둔한건지 진짜 모르는 거 같아요. 차라리 눈치채고 미리 물어봐 주면 좋겠는데요. 퐁당님 말씀대로 진짜 마음에 부담을 안고 살아왔어요. ㅠㅠ
          
          
퐁당퐁당74 2015-09-18 (금) 00:59 9 Years ago Address
[@ottukki] 아님...그냥 코뼈가  아프다고 대충얘기하고 
 제거하심이 어떠실지요...?
남편분이 님코만보고 코때문에 결혼 했다면 문제가 돼겠지만...지금은 님코건강이 중요하니까 코부터 챙기세요..남편분도 그걸 더원할거에요...
               
               
ottukki Writer 2015-09-18 (금) 09:19 9 Years ago Address
[@퐁당퐁당74] 당당하게 얘기하지 못하는 제가 답답하네요ㅜㅜ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레이프 2015-09-18 (금) 02:15 9 Years ago Address
정 안되시면 이비인후과에서 비염수술하신다고 하고 수술받으세요. 실리콘만 빼는거니 회복 시간도 빠르실 거에요. 사진 상 보기에는 빼시면 훨씬 자연스러우실 것 같아요
     
     
ottukki Writer 2015-09-18 (금) 09:24 9 Years ago Address
[@그레이프] 자연스러워 질까요? 그나마 안경을 끼니까 생활하지 안경벗으면 자신감 급하락하는 저를 느낌서 살았어요ㅜㅜ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레이프 2015-09-18 (금) 10:04 9 Years ago Address
[@ottukki] 네 지금은 실리콘 사진상으로도 오른쪽으로 삐뚤어진거랑 정면에 딱 보형물을 넣었다는게 너무 확실하게 보여요. 얼른 빼시고 안경벗고도 자신있게 생활하세요 !
               
               
ottukki Writer 2015-09-18 (금) 10:12 9 Years ago Address
[@그레이프] 네 빼고 나면 예쁘진 않아도 자신감이 생길거 같아요.^^ 솔직히 지금도 예쁜코는 아니지만요 ㅎㅎ
                    
                    
그레이프 2015-09-18 (금) 10:16 9 Years ago Address
[@ottukki] 저는 코 성형 했을때 자존감 낮아지고 코만 보여서 하루종일 거울만 쳐다보고 셀카 찍어보고 인위적인 모양때매 우울해하다가 밖에 나가면 누가 날 쳐다보면 코만 쳐다보는 것 같고 고개 숙여서 걷고 정신병 걸리기 직전이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제거하고 나니 밋밋해도 이물감 없고 가벼운 내코로 생활하니 다시 갖게 된 제 일상에 너무 감사하게 됬어요. 본인 얼굴에 맞는 조화로운 코가 예쁜 코라고 생각해요 전 .  응원할게요.
                         
                         
ottukki Writer 2015-09-18 (금) 12:50 9 Years ago Address
[@그레이프] 맞아요!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길거리에서 누가 보면 제 코만보는거 같아요. 저도 어서 돌아가고싶어요.
응원 감사해요^^
                         
                         
킴콩 2015-11-01 (일) 20:03 9 Years ago Address
[@그레이프]  제거 몇달만에 하셨나요?..
     
     
그레이프 2015-11-06 (금) 22:21 9 Years ago Address
[@그레이프] 답글이 안 달아져서 여기다 달아요. 저 조기제거로 이주만에 콧대 코끝 등 완전제거하고 지금은 거의 다 회복됬어요. 완전히 수술 망쳐서 넣은 실리콘 비중격 귀연골 다 빼달라 했었네요.
웨이킹 2015-09-19 (토) 15:35 9 Years ago Address
제 친구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제 친구(남자사람)는 결혼해서 그런지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언뜻 보기에도 많이 휘어 보이네요. 제거수술 잘 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ottukki Writer 2015-09-20 (일) 00:24 9 Years ago Address
[@웨이킹]  친구 와이프가 저같은 경우인가 보네요. 그냥 포기하고 산다는 말이 마음 아프네요 ㅜㅜ 많이 휘고 움직여서 미련없이 빼고싶어요
종채 2015-09-22 (화) 02:06 9 Years ago Address
저도 수술4년인데 몇개월전부터 급격히 코가들리는걸느꼈어요..결혼3년차에 애도없고..정말 남편한테고백하는게 미치겟더라구요 한 세달 우울증에살다가 겨우털어놨어요 털어놓고나니 편하네요 의외로 쿨하게 받아들이는..ㅎ 편하게털어놓으세요 좀살거같아요.
     
     
ottukki Writer 2015-09-22 (화) 02:31 9 Years ago Address
[@종채] 정말 속시원하시겠어요~말하기 정말 힘드셨을텐데... 그저께 남편이랑 티비를 보는데 EXID하니가 나왔는데 쟤는 성형을 안했다면서...요즘 성괴들이 많다고...자기는 딱보면 했는지 다 안데요ㅠㅠ 그런 생각을 갖고있는 남자한테 얘기했다 무슨 수모를 당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종채 2015-09-22 (화) 14:33 9 Years ago Address
[@ottukki] 물귀신작전을 써보심이.. 티비보면서 쟈도햇고쟈도햇고 다일깨워줘요 세상이 보이는게다가아니노라....ㅋㅋㅋ 어두운곳을알게해줫더니 이세상대부분이쁜여자는 했구나~~~라고...일깨워줫어요 그래서 대수롭지않게생각하더라구요ㅋ 자기가알던많은사람이 성형햇단걸알고..사악하지만 신랑앞에선 제가살아야햇기에ㅋㅋ주변사람도 성형인있으면 귓말던져주시고ㅋㅋ혼자못생겨지긴그렇자나요ㅋㅋ
               
               
ottukki Writer 2015-09-22 (화) 15:21 9 Years ago Address
[@종채] ㅋㅋ 그럴까요? 큰형님도 눈하고 내친구들도 거의 다~눈은 기본으로 했고 코 한 친구도 둘이나 있는데요^^ 진짜 주위를 보니
안한 친구가 별로 없네요. 사촌 언니들도 그렇구요. 조언 감사해요 ㅜㅜ 추석지나고 그냥 말해야지 맘먹고 있어요. 더이상 성형얘기 나올때
쫄고싶지 않아요~
뉸뉴 2015-09-23 (수) 04:24 9 Years ago Address
하...저도 남자친구한테 말안했는데 빼야할 상황이라 진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요..........
     
     
ottukki Writer 2015-09-23 (수) 09:47 9 Years ago Address
[@뉸뉴]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연애때로 돌아가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거 같아요.....뉸뉴님도 결혼 전이니 맘편히 얘기하세요.
진짜 결혼하고 나면 얘기하기가 더 어려워요~~~
행복하자오빠야 2015-09-24 (목) 07:36 9 Years ago Address
제거한모습이 못나졌다고 싫어할 남편이 어딨어요~~말이 안되지...오히려 남편분으로부터 위로받고 힘을 얻아야죠! 얼굴보고 결혼한것도 아닐텐데 솔직히 얘기하세요 이런이유때문에 제거해야하고 이래서 힘들다구요.  저도 첨엔 고민했었는데 성형사실 얘기하고 제거까지 얘기하니까 어려운얘기 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들은 별신경 안써요 신뢰가 더 중요하니까 꼭!말하고 빼시구요
     
     
ottukki Writer 2015-09-24 (목) 10:05 9 Years ago Address
[@행복하자오빠야] 님 글 읽다가 울컥했어요....남편분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니 정말 고맙고 감동이었겠어요ㅜㅜ 제 남편은....
평소의 언행으로 예측해보면 전혀 그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을 거 같긴한데요. 그래도 님 글에 조금이라도 용기얻었어요ㅜㅜ 고맙습니다^^
시나몬가루 2015-10-13 (화) 18:25 9 Years ago Address
이건 정말 케이스바이케이스에욬ㅋㅋㅋㅋ힘든얘기 고민 토로해줘서 더가까워진거같다고 드라마처럼 말하는 남자있지만
제가 객관적으로 아니 여러경험상 말씀드릴게요.

제주위에 소위 얼굴이 중요한 직업인 사람들이 꽤많아요 직장이 때문인지 몰겠지만 무튼 아나운서도 많고 승무원은 더많아요
수술한친구반 안한친구반 이런데 한명은 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예쁘게 잘됐어요! 성형외과의사나 관계자 빼고 모를정도로!

저도 처음에 긴가민가하더라고요 약간 소녀시대 유리랑 박하선 손예진 유인나 이런상으로 됐어요 여성스러운느낌
거두절미하고 그친구남친도 친구 얼굴보고 사귄건아니지만 친구얼굴 예쁘다는 칭찬 매일해요 주위에서보면ㅋㅋㅋㅋㅋ
친구가 삐져도 예쁘니까 바로와서 풀어주고 헌신적으로 대해줘요
근데 어느날 친구가 코 재수술하고 싶어서 남친한테 코한다고했더니 절대 하지말라고 노발대발했죠
그래서 친구가 얼떨결에 나 사실 수술한거라고 하니깐
남자친구가 엄청 놀라더라고..ㅋㅋㅋㅋ그 후 남친이 성형한 여자연예인들나오면 재도 했네~ 재도 했네 ~ 계속 좀 이런대욬ㅋㅋㅋ
그러면서 코만했냐고 다른곳한곳은 없냐며..ㅋㅋㅋㅋ 근데 이쁘니까 더이상하지말라며 안보는 척하지만 코만 유심히 쳐다본대요ㅋㅋㅋㅋㅋ

남자는 그런거같아요 성형이해해도 자기여자친구는 안했으면~~하는!!!
거의 90프로가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비염수술한다고 얘기하시고 비염하면서 코절골해서 낮아진다고해요!
그럼 그런가보다 하겠죠 남편얘기쓰신거 보니까 말안하시는게 나을꺼같아욬ㅋㅋㅋ엄청 놀라실꺼같아요 그런성격남편에게 뭐하러 굳이 제거한다고 얘기하세요 높이는 수술도아니고 더 자연스러운 코 되는데ㅋㅋㅋㅋ그냥 비염수술겸 절골한다하세욯ㅎㅎㅎ
     
     
ottukki Writer 2015-10-14 (수) 10:33 9 Years ago Address
[@시나몬가루] 그런 수술한다고 해도 제가 워낙 오미리나 높여놔서 눈사이가 푹 꺼질텐데....그렇게 얘기해도 될까요?
          
          
시나몬가루 2015-10-16 (금) 11:03 9 Years ago Address
[@ottukki] 오미리면 님같은 경우 본인이 상대적박탈감이 심할꺼같네요..아니면2미리정도로 낮추시던가요
               
               
ottukki Writer 2015-10-19 (월) 09:43 9 Years ago Address
[@시나몬가루] 빼고 나서 영 맘에 안들면 미간만 필러 넣을 생각중이라요. 그런데 남편한테 얘길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이 고민부터 얘길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고민까지 아주 머리가 아프네요ㅜㅜ
Prev  Next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