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분들 중에 코끝 연골 비침 때문이 아니라 코끝에 염증이 나서 제거하셨다는 분들 간혹 계시던데요~~
그분들은 원래 콧대 보형물 제거때 콧대쪽 염증이 있으셨던 분들인가요? ㅠㅠ
상담가는 병원마다 코끝 비중격 같은 자가연골은 내꺼라서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코끝 살려둬도 된다고 하시던데 ㅠㅠ(어떤 병원은 강력히 살릴 것을 추천)
이말이 맞다면 상식적으로 콧대보형물 먼저 제거하고 코끝은 나중에 염증와서 제거하는 분들이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ㅠㅠ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게, 그런 분들은 콧대보형물 제거 계기가 콧대쪽 염증이었는데 코끝은 당시에는 염증이 안보여서 제거 안했다가 나중에 콧대쪽에 잔존하고 있던 염증의 일부가 코끝에도 나타난 거 아닌가 싶은데,, 혹시 여기에 해당하시는 분들 댓글 좀 부탁드려요 ㅠㅠ
아니면 반대로 콧대보형물 먼저 제거했을 때도 염증 없었고 그냥 티나서 제거한 건데 나중에 코끝에 염증이 생겼다 하시는 분들 계시면 또 댓글 부탁드릴게요 ㅠㅠ
원래 다 제거하려다가 코끝 비중격 위치조정만 살짝 해서 살려두는 방향으로 할까 하고 생각이 바뀐 와중에 콧대 먼저 염증으로 제거하고 코끝도 염증와서 제거했다는 분들이 꽤 계신 거 같아 불안하네요..
첨에 염증 소견도 전혀 없었는데 열었더니 염증이 있었다 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는 거 보면,,
정말 열어보기 전엔 아무것도 모르는 게 맞나봐요 ㅠㅠ 지금 이대로라면 그냥 병원만 하나 딱 느낌가는대로 정한 후에 수술대에 누워서 코 열어보고 염증이 있으면 다 제거, 없으면 실리콘과 비중격일부만 제거해달라고 요청해야 할 거 같아요ㅜㅜ 병원 정해놓고 한동안 마음 편히 머고 있었는데 제가 결혼식이 반년도 안남았다보니 다 제거하는 게 두려워졌어요..ㅠ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그리구 혹시나 제 의문점, 제 상황과 관련해서 조언해주실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