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1월에 수술했구요.
주변에 넌 코만하면 진짜 잘생겼겠다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뭐가 씌였는지
수술을 감행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첫번째 수술후 너무 높은 미간과
코끝이 너무 커져서 얼굴이 코밖에 안보이게 되었어요. 그렇게 6개월을 심각하게 우울하게 보내다
그래 좀만 낮추자.. 낮추면 괜찮을거라며
방학때 실리콘을 낮춘 재수술을 했습니다.
첫수술했던 병원에서 무료로 해주셨구요
좀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큰 코에
얼굴과 어울리지않는 높은 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제거할걸 하고
또 너무 마음이 힘듭니다.
학생이라 학교를 다니는데 학업에도 지장이 오구요. 우울증에 불면증에 너무 힘듭니다
겨울에 다 제거하려합니다.
했던 병원에 가면 무료로 해주실까요..?
또 예전 코로 돌아갈 수 있을지...
실리콘 제거하면
매부리 갈았던 곳은 어떻게 되나요..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