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영혼이라도 팔고싶네요 ㅎㅎ
코가 뭐 엄청 이쁘진 않았어도 얄쌍하니 얼굴 조화에 맞는 코였는데 미적감각 제로인 ㅅㅁㅇ 원장한테 수술받고 외계인코 되서 재수술을 3번받고 아직도 재수술 알아보러 다니면서 십년째 고생중이네요
제가 20살, 뭣도 모르고 수술받으려고 할때 그 접수처에 일하던 언니가 "코 이쁜데..." 라면서 안타까운 얼굴로 저를 쳐다보던게 아직도 선하게 기억나네요.. 직원이라 갖다대고 말리지는 못하고 어린 제가 뭣도 모르고 얼굴에 칼대는게 안타까웠겠져 ㅠㅠ
코성형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코가 너무 못생겨서 거울 볼때마다 내 자신이 싫어질 정도가 아니라면 코성형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