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비중격연장, 비중격지지대(잘모르겠음 내일 물어봐야겠음), 귀연골, 실리콘
첫수술 27일차 애매한 시기에 조기제거로 전체제거합니다.
제거의 이유로는 모양 상의 이유도 크구요 직선코를 원했으나 반버선코 그것도 마귀할멈코로 가뜩이나 컸던 복코를 길게 빼놓으니 봐줄수가 없네요 부모님마저도 이제는 그 모양은 아닌거 같다고 하시네요
또한 비중격연장과 지지대가 이렇게 불편하고 이물감이 크게 느껴지는 줄은 몰랐습니다.
돼지코도 안되고 (병원에선 돼지코를 왜하려 하느냐? 했는데 남들과 뭔가를 다르게 못한다는게 저는 ..; )
만졌을 때 제코 같지도 않구요, 딱딱하고 코에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이렇게 클줄은 몰랐습니다.
평소에 낮은 콧대로 3년 정도 고민하고 한 첫 코성형을 많은 지식없이 무턱대고 결정해버려서인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거는 했던 병원에서 무료로 진행하구요
울고불고 우울증에 매일매일 울고있다 라고 원장님께 말하니 정그러면 알았다고 해주시네요
각서는 쓴다고 합니다. 보통을 다들 작성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지금 가장 큰 의문은 비중격연장을 빼고 다시 묶는 다고 하던데 이게 연골묶기를 한다는 말인지..
실 하나도 남겨두기 싫은데.. 원장님 말로는 코가 무너지는 걸 대비해서 꼭 진행해야 하는 절차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제거하신분들 아신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거 후에는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들려서 후기 남겨
저처럼 수술 일주일 후부터 망한 코 모양에 울고 하루하루 힘들어하시는 조기제거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읽으시고 정보도 얻어가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제가 성예사에서 받은 만큼 꼭 돌려드리고 보답하고 싶습니다.
내일 제거 잘되길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