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2017년의 마지막 날.
2017년은 제겐 너무 힘든 한 해 였네요.
매부리, 절골하고
기능에 이상 생겨서
재수술 했는데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힘든 점이 있고
숨이 예전 같지 않아요
제게 성형을 추천했던
사람들 다 원망스럽고
왜 나한테 이런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지
마음을 다독이려해도
잘 되지 않네요
예전 처럼 자연스럽게 숨 쉬며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요
포근함을 느끼며 잠 자고
상쾌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어나고
시원한 공기도 느끼며
그런 날이 제게 다시 오겠죠?
수술 후 숨 쉬는거 좀 천천히 돌아오신 분
계실까요?
저 좀 위로해 주세요
더 좋아질거라, 지금 좋아지고 있는거라 말해주세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