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있는 제 수술내용은 휜코 교정과 비중격만곡증 교정 그 교정하며 잘라낸 비중격으로 비중격 연장술(무 보형물)입니다. 수술일자는 17년 12월 5일입니다. 제거 고민중이구요..
첫수술로 휜코 바로잡고 비중격 만곡증을 바로잡는데 의사가 보형물이 들어갈수 있다길래 몸에 무언가를
넣기 싫어 극구 거부했고(부작용이 거의 없다지만 겁나서 그리고 이건 상당히 잘한 선택인거 같더군요..) 그외로 코가 조금 높아질수 있다 했던건 대학병원이고 명의라고 한사람이 추천해주신분이고 하니까 별일 없겠지 부작용도 없을거라 했는데
수술후 보니 이게 왠걸
1주차 주의 기울인다고 얼굴을 최대한 안움직일땐 몰랐으나
2주차 웃을때 하품할때 인중과 미간이 땡기면 뭔가 이전과달리 원상태로 잡아당기는 느낌이 있고 입을 크게 벌림에 있어 제약이 생겨 인터넷 검색해보니.
비중격 연장술을 한듯하고 다 낫는다 하더라도 돼지코처럼 유연한 움직임이 꽤 제한되고 표정짓는것 또한 부드러워지나 기본적인 땡김과 코끝딱딱함은 유지되고 그게 싫다면 지지대와 연골을 제거 해야한다. 시기는 2~3주차 내 아니면 6개월후에 함이 적당하다. 빠르게 할수록 이전코에 가깝게 돌아간다. 라는 내용인데
3주차쯤 되어 제 수술 주치의에게 가서 물어보니 이전코 처럼이라곤 말 못하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연골이 흡수도 되고 말랑말랑해져서 전혀 지장 없을거다 아직 3주차다 시간을 두고봐야지 그래도 제거 하고싶다면 해준다 다만 본인은 추천못한다.라길래 이코가 제수술하면 어찌될지 모르고 최악의 경우 코가 숨을 못쉬면 어쩌지라 생각이 들어 재수술이 무섭고 차차 나아진다는 말에 일단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고민입니다.비중격 지지대와 코끝을 제거하면
어떤문제가 생길지.. 재수술을 알아보면 첫수술보다 훨신 어렵고 코에 손상도 많이가며 이전상태를 잘 알아야만 수술이 용이하다는데 주치의가 추천을 못한다 하면 대체 누가 더 제코의 이전상태를 잘알고 수술해 줄것이며 대학병원에서 안된거 개인병원 어딜 믿어야하고 또 어떤 부작용이 있을것일지.. 그냥 사는게 나은지
비중격 수술이 이런수술인지 알았으면 안했을것인데.. 겨울철만 잠깐 코가 간간히 막혔을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