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재수술 할때 자가늑으로 했는데 결국 모양은 원장님 스타일인거 같다가 결론이다....^^;
뾰족하게 안나왔으면 했는데 선택지가 없었어서 자가늑을 사용할수밖에 없었거든
그렇다고 전체 제거만 하면 내 코는 퍼져보일게 분명하고 짧은코였기 때문에
제거를 하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코를 또 건드릴거 같아서 난 아예 재수술까지 같이 받았어
수술 받고 점점 부기가 빠지면서 생각보다 자연스럽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이 훨씬 자연스럽고ㅜㅜ
첫수술 처음 받았을때보다 지금이 훨씬 마음에 들어버리는 상황;
이런거 때문에 예사에 있는 사람들이 가끔 조언같은거 올릴때
원장님이랑 상담때 어떤것들을 체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거 같다
원장님 스타일대로 맡기고 싶을때는 크게 상관없을거 같은데
진짜 나처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하고싶으면
원장님 가치관이나 성향 이런것도 되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어ㅜㅜ
아무튼.. 솔직히 나도 첫수때 원장님이 자기 원하는대로 만들어놔서 개빡쳤었는데
지금은 언제 정병이 왔었나 싶을 정도로 편해졌네;;
어차피 돈 받고 수술하는거 처음부터 잘해주면 안되는건가;;
꼭 돈주고 개빡치고 전문으로 하는 원장님 찾아다니면서 돌려놔야 하는거냐고ㅜㅜ
됐다... 이제 그냥 자연스러운게 최고인거 같다^^...하..
님
극악이네
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