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ㅇㅅ 전체제거(로 갔으나 재건으로 흘러간) 상담 후기...

예사야 나도 부산에서 수술하고 8월에 상담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 나도 예사글 보고 너무 너무 걱정이야 자가늑은 안쓰고 싶거든 예사야 다른 병원도 상담 다녀봐. 근데 부산에서 병원 선택해서 다니는것도 보통일은 아니다 예사는 왜 제거 할려고 해? 병원 상담 리스트는 어느곳이야?

부산 예사구나... 이게 무슨 일이야 예사는 왜 하려고 무슨 문젠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부산이... 터가 안 좋은가...? 하...ㅋ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리 생각해도 자가늑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임ㅜㅜ 내가 이 인조코 느낌 때문에 몇년 째 ㅈㄴ엄청나게 개스트레스 받고 있어서 웬만하면 하겠는데 자가늑 소리 듣자마자 머릿속이 하얘짐; 아니 무슨 코 바꾸는데 갈비까지 뜯냐고;;;;;; 제거 결심한 이유는 인조코 집게코 이런 느낌이 너무 싫고 내 얼굴에 어울리지가 않아... 그리고 내 미감도 어린시절에 비해 많이 변해서 좀 작고 낮아도 자연스러운 코가 참 예쁘더라고ㅜㅜ진짜 후회스러움ㅜㅜㅜ ㄱㅇㅅ에서 정리한 내 코의 문제점 참고로... 너무 수치스러운 동시에 너무 맞말 대잔치라 들으면서 웃참함...ㅋㅋㅋ 비주 한쪽으로 기울어짐 비중격 한쪽으로 돌출됨(난 비중격 쪽 살갗이 비염증세나 이런걸로 부어서? 튀어나온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비중격 돌출된 거;;;) 콧대가 미움=> 매부리끼(원래 매부리코는 아님;;) + 중간이 꺼져서 굴곡진 느낌 + 미간 꺼짐 콧볼 들리고 짝짝이(한쪽이 좀 더 많이 들림;;;;) 코끝이 바짝 찝힌 느낌;; 뭔가 잔뜩 긴장되고 옹졸한 느낌ㅋㅋㅋㅋㅋ아앀ㅋㅋㅋㅋㅋㅋㅋ 적고 보니 저게 사람 얼굴인가 싶은데ㅋㅋㅋ 그렇다고 막 징그럽고 헉 소리나게 망한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확신의 인조코는 맞음... 너무나도 진정한 백퍼센트의 인 조 코... 한가지 충격적인 에피소드... 우리회사에 약간 푼수로 유명한 상사(여자분)가... 연말 회식 때 갑자기 나랑 잠깐 얘기 좀 하자면서 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니 사실... 입사때부터 ㅇㅇ씨한테 물어보고 싶었던게 있는데... 하면서 겁나 무게를 잡길래 심각한 일인가 싶어서 예 말씀하십시오; 했더니 ㅇㅇ씨.... ㅇㅇ씨 코... 그거 코수술 한 거 맞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나 쓰면서도 믿기지가 않고 개빡치넼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계속 내 코만 뚫어지게 보면서 아니 딱 봐도 수술콘데~ 입사할 때 우리 인사했쟈나~ 코가 딱! 보이는거야~~ 나 그런거 또 잘 보거든~~ 근데 못 물어보겠는거야~~ 아 진짜 드디어 오늘 물어보네~~~~~ 하면서 혼자 겁나 좋아하다가 또 저기... 나 코 한번 만져봐도 돼...??? 하면서 진짜 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ㄴ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저 사건도... 제거 결심의 큰 계기가 됐던 것 같기는 함... 진짜 역대급 충격...ㅋㅋㅋ 코수술 한번 잘못해서 내가 이런 수모까지 겪는구나 싶고ㅋㅋㅋ 심지어 지네 부서 다른사람들한테도 말했더라곸ㅋㅋ 어차피 너무 별난 분이라 다들 안 좋아해서 걍 무시하는데... 암튼 난 너무 불쾌하고 충격이었음...ㅋㅋㅋ 앞으로 상담 예정인 리스트는 서상우, 프리마, 압구정아이비, 시우, 차미... 일단 이렇게 차미는 최근에 갑자기 확 올라오는 느낌인데 일단 리스트에 넣음... >>전체제거<<로 다시 알아볼 거고 만약 저기서도 제거 힘들고 재건으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일관되게 나온다면 일단은 받아들이고... 당분간 인조코로 살 것 같음...ㅜㅜ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자가늑은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 너무 큰 수술이고 비용도 엄청나고... 회복 기간 생각하면... 직장인이 받을 수 없는 수술임... 최대 일주일은 어케 뺄 수는 있지만 2주는... 걍 나가라고 할 듯ㅋㅋㅋㅋ 감안해야 할 리스크가 너무 커... 그렇다고 자연스럽게 재수술? 이런건 절대 안함 코에서 자유로워지고 싶기 때문에ㅜㅜㅜ 그래서 만약 재건으로만 얘기가 쭉 나온다면 일단 마음의 수양을 하면서ㅋㅋㅋ 나의 지난 날을 철저히 반성하고... 이 인조코 집게코를 나의 업보라고 생각하고 인내하면서... 하루빨리 더 획기적인 수술법이 나오기를 기다릴 것임... 도저히 늑연골은;;;;;;;ㅜㅜㅜㅜ 암튼 예사야 진짜 화이팅이다!!! 기운내!!! 예사는 잘 될거야!!! ㅜㅜㅜㅜㅜㅜ

Ct는 안찍었지? 다른곳 3d입체영상 찍는곳 가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여러군데 가보고 결정해도 될것같아 급한케이스가 아니니깐 나도 자가늑 너무 싫은데 요즘 첫수부터 자가늑 쓰는곳도 있긴 하더라 아무튼 상담 잘받고 우리 빨리 코걱정하지않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아니 나 이번에는 안 찍었어! ㅠ 예사말 듣고 바로 검색해보니 요새는 3d 입체CT 많이 찍는구나 엄청 면밀하게 상담하네... 예사 덕에 하나 더 배웠어 고마워ㅜㅜ! 다음 상담부터는 무조건 3d 입체CT 가능 여부 물어보고 해야겠다... 자가늑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서워... 아직까진 노노ㅜㅜㅜ 암튼 예사도 좋은 병원 찾아서 제거수술 대성공하고!!! 이름처럼 날마다 좋은날 되자!!! 발품 팔면 또 후기 올릴게!!!

예사야 잘지내고 있어? 급하게 물어볼게 있는데 국원석 상담예약시간이 4시30분인데 예사는 예약시간보다 얼마대기하다 들어갔어? 상담시간은 얼마동안 이였어 나 뱅기시간때문에

안녕 예사! ㅜㅜ 응 나는 금요일 오후 5시 예약이었구, 거의 정각에 도착해서 한 25분~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음! 아무래도 금요일 오후라 더 바빴을 수도??? 암튼 난 그랬엉! ㅜㅜ 실장님 한 분이 진료보조, 상담보조 다 하셔서 엄청 바빠 보였고, 대기실에 기다리는 사람은 나 포함 4명 or 5명? 이었던 것 같음... 첨 딱 들어 갔을 때 2명 계셨고, 기다리는 동안 사람이 계속 옴ㅋ쿠ㅜㅜ 아 그리구, 일단 가면 상담지(A4) 작성하는데... 전반적인 내 코, 수술 이력, 상담 이력? 등에 관한 내용이고, 서술 항목도 있으니께 차분히 꼼꼼하게 잘 작성하고 싶으면 한 10분~15분? 정도 일찍 가는 거 추천! 나도 총 상담 시간이 예상보다 넘 길어져서 병원 나오자마자 어플 켜서 내려가는 기차시간 바꾸느라 ㄹㅇ죽는 줄;;;ㅋ쿠ㅜㅜ 근데 예사는 기차도 아니고 비행기니까 바로 뭘 바꾸거나 하기도 힘들거고... 부디 시간 안배 잘해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화이팅이야!!!!!!!!!!ㅜㅜ

전체제거가 아니라 재수술이면 재수술, 재건 잘하는 병원도 상담가봐

사실 재건은 아예 생각조차 못했고, 전체제거(이것도 직딩 입장에선 연차도 그렇고 큰 결심이 필요하니까...)로만 알아보고 간 건데... 갑자기 재건, 자가늑 얘기를 들으니 하늘이 무너짐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삼대장 중 나머지 두곳이랑 그외 유명한 곳들... 전체제거로 다시 상담 쭉 받아보려고ㅜ 정말 내 코가... 전체제거는 불가능한 코인지... 자가늑 재건이 필요한 코인지!!!!!!! 발품 더 팔아서 확실히 확인하려고ㅜㅜ 모든 곳에서 일관되게 재건 얘기가 나오면 일단 현실을 받아들이겠지만... 재건수술로 유명한 병원을 다시 알아보고 수술까지 갈 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ㅜ 그냥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인조코로 살지도...ㅋㅋㅋ 그 정도로 자가늑 수술은 너무 과하게 느껴지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두려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 암튼 조언 고마워용! ㅜㅜ

일단 새벽3시에 이글을 썼다는거 자체가.. 맘이너무 아프네 고민을 많이 하고있다는소리고.. 국원석에서 코안에 봐주셨어? 남아있는연골들로 보강을 해야한다는거보니까 비중격이 무너져서 그렇게 야기하시는걸까? 제거병원이 저병원만 있는게아니니 같은 날짜에 비슷한위치 1시간반 단위로 예약잡아서 서상우 프리마 압구정아이비 정도 상담 보고 여유 되면 다른날에 시우 차민 정도 예약 잡고 가봐. 어차피 재건으로가는거면 국원석 갈필요없어

왤케 따수워... 고마워 예사님아ㅜㅜㅜ 비용도, 시간도, 수술 사이즈도... 갑자기 너무 초대형 프로젝트가 되니 멘탈 다 갈림ㅜㅜㅜ 코 안은 딱히 장비로 본 건 아니고 직접 코 이리저리 만져 보시고, 콧구멍 안에 집게랑 손가락 살짝 넣어섴ㅋㅋ 만져보시고... 육안과 촉감으로 확인하심 그냥 제거만 하는 건 쉽고, 그게 되는 환자들도 많지만 내 코는 제거만 할 경우 지지해주는 것들이 너무 미약하거나 없어서 코가 꺼진다고 함ㅜㅜㅜ 지금 비주 기울어져 있음, 비중격 한쪽으로 돌출, 콧대가 매부리끼(원래 매부리코는 아님;;)+중간이 꺼져서 굴곡짐+미간 꺼짐 콧볼 들리고 짝짝이; + 코끝이 바짝 찝힌 느낌;; 종합하면 누가 봐도 인 조 코........ 시작부터 어휴 뭘... 좀 많이 했네... 로 시작해서ㅋㅋㅋ 뭘 되게 많이 해놔서... 손을 많이 대놔서... 이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셨음 필요하면 내시경? 찍어봐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오후 5시 예약이었는데 이미 사람이 많았고 내 면담시간도(설명 되게 자세히 해주시는 스타일이라) 이미 엄청 길어진 상태라(내려가는 열차시간도 바꿈;;) 추가로 뭘 더 하면서 상담을 이어가기가 여러모로 좀 그래서 안했어 내가 계속 늑연골 꼭 써야 하냐 늑연골 아니면 안되냐 하면서 늑연골에 발작증세 보이니까ㅋㅋㅋ 내시경이랑 사진 좀 찍어보면 더 확실히 알 수는 있겠지만 현재 코 상태랑 수술기록지 내용보면 쓸만한 연골 거의 없을 것 같다고 하심... 암튼 ㄱㅇㅅ 원장님은 확신하시더라고 희미한 잔잔바리 희망조차 주질 않으심;;;;;;; 암튼 재건? 재수술 이딴건 아예 생각조차 못했고... 그냥 전체제거로 ㄱㅇㅅ 콕 찍어서 갔는데 자가늑 재건이라니 너무 막막해서 일단 예사 말대로...! 서상우, 프리마, 압구정아이비, 시우, 차민(여긴 요새 갑자기 확 뜨는 느낌?) 여기는 무조건 다!!!! 돌아볼 생각이야...ㅜㅜ 정말 내 코가... 자가늑 재건 밖에는 답이 없는 코인지... 확인을 해야겄어ㅜㅜㅜㅜ 저길 다 돌아도 자가늑 얘기가 일관되게 나온다면... 그냥 이 인조코로 계속 인조미를 뽐내며 살던가(그정도로 늑연골 무서움ㅜㅜ) 아님 획기적인 수술법이 나올 때까지 일단은 기다릴 듯... 대한민국은 뭐든 빠르니까... ㅜㅜㅋㅋㅋ 현실적으로 연차를 2주까지 절대 뺄 수 없고 그렇다고 퇴사까지 하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ㅜㅜ 수술도 너무 큰 수술이고... 가슴붕대 2주 설명 듣는데 약간 현타까지 오더라고 뭘 이렇게까지... 아니 뭔 교통사고 났냐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따순 정보 가득한 댓글 넘 고마바요ㅜㅜ!

웅 예사글 잘읽었어 참 고민이 많은게 보여 나도 같은 처지라서.. ㅠ 시간되면 내글읽어봐 일단 펼침이식 하자는이유는 비염수술시 예사 비중격 사용후 L자 무너저 콧등 중간이 꺼져서 굴곡짐 있어서 비중격 무너져서 그런거 아닌가해서 그런거 같아 그래서 확인하려고 내시경 해보자고 한거같고. 비중격 남은량도 사실중요하거든. 예사사 궁금한거있으면 오 프 ㄴ 카 톡 샌드샌드 검색해서 말걸어줘 아는한은 대답해줄게 ~ 서로 정보공유도 좋을거 같고.

오! 펼침이식! 맞아! 그 표현 하셨던 것 같아... 어제 워낙 멘탈 갈리고 상담 내용도 많아서 명료하게 주르륵 다 기억이 나진 않는데 예사가 펼침이식 말하니 바로 생각나! 연필로 그림 그리면서 설명하셨음ㅋㅋㅜㅜㅜ ㅇㅇ 예사 글 꼭 읽어보고 필요하면 오프ㄴㅋ 톡도 들어갈게! 예사도 정말 많이 고민하고 알아보는 중이구나... ㅜㅜㅜ기운내요ㅜㅜㅜ 아 그냥 자연코로 살 걸 괜히 건들여서 염병 벌 받나봨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걍 모든 것이 후회스럽다...ㅜㅜ 암튼 예사야 넘넘 고마워! 상담 돌면 글 또 올릴게!

혹시 수술 할 때 뭐뭐 햇는지 알 수 있을까??

본문에 있기는 한데 좀 더 보강해서 쓰자면! 첫수는 대1때 했는데 재료는 실리콘이 아닌, 당시 되게 유행하던 어떤 재료랑 귀연골 써서 콧대랑 코끝만 살짝 높힘 내 코가 원래 작고 짧고 아담한 코라서 한계가 있다고 단순하게 간 케이스... 마취는 부분마취 재수술이 문제...ㅋ 첫수하고 1n년 후에 지역 내 다른병원에서 함... 첫수 병원이 폐업;;; 암튼 10년 안 됐지만 거의 10년 가까이 지난 일이라 상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나고ㅜ 일단 마취는 수면마취, 수술기록지에 메가덤 졸라 크게 써 있어서 메가덤 쓴 걸 알았음ㅋㅋㅋ 그리고 귀연골(남은 다른 한쪽;)도 썼음 전체적으로 콧대랑 코끝 다시 했고, 그리고 당시 비염수술이 막 유행하던 시기였거든? 그래서 상담 때 c자로 휘어있는 비중격 바로 잡아서 코의 기능성을 높이는 비염수술도 같이 할 수 있다고 해서 비염환자로서 솔깃하여 그렇게 진행함... 아 갑자기 욕이 나오네ㅋㅋㅋ 휘어진 비중격 일자로 반듯하게, 콧구멍도 최대한 대칭으로 교정된다고 했음 수술 당시 사진 찍어서 일자인 거 보여줬고 그렇구나 했지 근데 지금은 콧대, 비주 다 / 이런 느낌으로 비뚤어지고 콧구멍 짝짝이인 게 더 티나는 상황... ㅋㅋㅋ 코끝도 뭔가 쫙 찝힌 느낌이랄까... 암튼 누가 봐도 너무나도 한 코... 인조코... ^^ 이게 갈 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서 제거 결심까지 간 건데 희망이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의사가 앞으로 코로 고민하는 일은 절대 없으실 거라고 했는데 지금 코 때문에 하늘 무너졌다고...ㅋㅋㅋㅋㅋㅋ ㄱㅇㅅ에서 설명하는 내내 코끝, 비주, 콧날개 이쪽을 많이 아쉬워 하셨음 거길 너무 과하게 건들인 느낌... 그냥 미치겠음ㅋㅋㅋ 암튼 크게 도움은 안되겠지만 최대한 아는 대로 썼엉!

역시 코수술은 지방말고 강남에서 해야되나봐ㅠㅠ 고생이야 예사 그런데 요즘 자가늑으로 첫수도 많이 하잖아! 오히려 첫수술에 자가늑으로 한번에 끝내자 느낌이라서.. 나도 쫄보라서 며칠전 기증늑으로 첫수술했지만ㅋㅋ 예사 너무 자가늑으로 겁먹지말고 천천히 여기저기 다 상담받아봐!!!!!

하... 안그래도 월요일에 전화 쫙 돌리려구 리스트 정리하는 중이얌ㅜㅜㅋㅋㅋㅋ 와... 기증늑으로 했구나...! 예사도 큰 결심했네... 정말 고생했엉ㅜㅜ 예사 얼굴에 예쁘게 아주 찰떡같이 자리 잡아서 평생 코 걱정 없이 살길!!! 발품 팔면 후기 또 올릴게~~~!

헉 댓글 왜이렇게 따숩지.. 고마워 10년을 고민하고 드디어 한건데ㅋㅋㅋ 10년전에 했으면 후회할뻔했잖아 요즘은 재료도 의술도 병원도 넘쳐나는 시대 10년 버틴 내가 참 장하다ㅋㅋ 후기 또 올려줘~

ㄱㅇㅅ에서 비밸브수술도 하라고하셨나영?

오? 아니요! 비밸브, 비밸브수술 이런 표현은 제 상담 과정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았어용! 전 걍 자가늑 파티........

나도 고어텍스 쓴 코 재수술이라 ㄱㅇㅅ 상담 예약했어 ㅠ 제거 면에서는 믿음직 할 것 같은데 재수술 생각하니까 미적으로도 잘해주실지 모르겠구.. 나는 자가늑 생각중인데 그럼 전신마취 들어가야 하는데 마취과 전문의 따로 있는 게 아니니 그것도 걱정 오늘 강남역에 ㅇㅇㅂ성형외과 다녀왔는데 거긴 보형물 종류 상관 없이 재수술 가격 같다고 그러던데 근데 너무 공장식 대형병원 같아서 보류중..

압구정아이비(신사동) 말고 그냥 아이비?? 논현동에 있는거??? 나도 공장식은 절대 노노... 막말로 나는 마취중이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다른쌤이 들어와서 수술해도 전혀 모를 일임;;;;; 난 무조건 대표원장 1명이 다 하는 개인병원만! 예사 이제 상담 받는구나! 나 ㄱㅇㅅ 상담할 때 내 경우랑 유사한 실제 환자사진(비포/에프터) 엄청 많이 보여주시고, 근데 사진 보면서 느꼈는데 국원석은 뭔가 화려하고 예쁘고, 미감이 돋보이는? 그런 정서는 아닌 것 같았음 물론 화려한 케이스도 있는 가 모르겠지만ㅋㅋㅋ 자연스러움, 안정감?? 이런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느껴짐... 글구 코그림 겁나 열심히 그려주심 동네가 홍대라 그런지ㅋㅋ 연필 지우개 들고 메모장에 막 그리면서 설명 잘 해주심 피카소인줄;;; 암튼 그런 모습 때문에 믿음은 가는데, 어쨌든 나는 전체제거를 통해서 온전히 자유로워 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하기 때문에ㅜㅜㅜ 일단은! 서상우, 프리마까지는 한번 가 보고(+ 압구정아이비) 거기서도 재건 판정을 받는다면 걍 마음 접고 자가늑 재건으로 유명한 병원들 다시 상담 쭉 돌 생각임... 국원석도 한번 더 가고... 아 진짜 돌겠다 인조코 인생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사! 상담 간다니까 작게 팁을 주자면... 국원석 원장님 자체가 좀 시니컬+FM 교수 스타일이라 사람에 따라서는 차갑고 까칠하다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거든 근데 그런 거 신경쓰지 마 걍 첫 인상이랑 말투만 그래 내가 느끼기에는... 대신!! 내 맘 급하다고 쌤이 말 하는데 중간에 자르고 질문하고 이러면 절대 안될 것 같은 인상임...ㅋㅋ 이건 걍 본능적인 닉낌인데, 그런 걸 존나 무례하다 생각하고 싫어할??? 그런 닉낌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께 일단 쌤 말 다 듣고, 말씀 끝나면, 잘 물어보고... 그게 좋을 것 같음. 바쁜데도 바쁜 티 전혀 없이 상담에 충분히 올인 하는 분위기니까, 예사 눈치보지 말고 충분히 물어봐. 난 국원석 약간 개그캐+인문학박사+피카소 이런 긍정적 인상임;;ㅋㅋㅋ 암튼 예사 긴장하지 말고, 충분히 상담 잘 받고 와!!! 화이팅!!!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ㅜㅠ예사 댓 참고하고 가서 도움 많이 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말 끊으면 싫어하실 것 같긴 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도 잘 그리시고 ㅋㅋㅋㅋ 난 강남역 에이비성형외과랑 국원석만 상담했는데 확실히 에이비는 대형병원 공장식 느낌에 가격은 저렴하다면 국원석은 개인병원에 진짜 재수술 전문의 같은 안전한 느낌..? 신뢰는 많이 가더라. 웬만해선 실리콘 절대 안 쓴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자가늑+실리콘 생각하고 갔는데 자가늑만으로도 올릴 수 있다고 아니면 귀연골만 써도 된다 하길래 실리콘 안 써도 된다는 면에서 엄청 혹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가격 듣자마자 정신 확 차림 ㅋㅋㅋㅋㅌㅌㅌㅌ진짜 눈까지 하면 중고차 한대값 나오던데^^…너무 비싸서 다시 고민에 빠짐 ㅠㅠ

하 근데 최근에 성예사에 ㄱㅇㅅ 검색해보니까 어떤 사람이 ㄱㅇㅅ 예약했는데 최근 게시글 중단 1회 있다고 뭔지 아냐고 글 썼구 댓글로 누가 “ 환자한테 말안하고 수술 실 성분 매쉬넣었다가 다른병원가서 열었는데 발견된적있어” 라고 적어놨길래ㅠ 좀 찝찝해지기도 하고 고민이다ㅠㅠㅠ

나도 부산러야 ㅠㅠ 나도 부산에서 했다가 서울가서 제거하려구 나머지 후기도 알려줘

부산예사구나ㅜㅜㅜ ㅇㅇ 난 ㄱㅇㅅ 이후 멘탈 좀 추스른 후에ㅋㅋ 바로 다른 병원 상담 쭉 잡아놓고 기다리는 중이얌... 지방이라 한번 움직이는 게 참 쉽지가 않다;;;ㅜㅋㅋㅋ 후기 꼭 올릴게!

예사야 4시반이면 4시에 도착하고 비행기 시간 때문이라 미리 말해두면 참고해줄까 상담시간은 약 30분이면 될까. 아님. 그이상 상담 하는거야 6시엔 나와야 될것같은데

내일은 병원 쉬니까, 월요일에 오픈 하자마자 전화 or 카톡으로 저런 부분 자세히 설명하고 물어봐! 내 경험상 바빠도 응대 진짜 친절했음 ㅇㅇ 상담 당일 30분 전은, 예사 입장에선 30분이나 일찍 가서 말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병원 입장에서는 이런 내용을 당일 30분 전에 와서 말하는겨? 우짜라고;;;;;; 싶을 수도...ㅋㅋㅋㅋㅋ 너무 임박해서 말하는 감이 있고, 병원 입장에선 좀 난처할 수 있을 것 같거덩! 그리고 갑자기 뭔가 조율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음... 그날따라 상담이 막 타이트하게 쫙 잡혀 있다던지... 고작 30분 전에 말한다고 그게 뭐 어케 조정이 될까... 그러니께, 월요일 오픈시간 땡 하자마자 바로 병원에 연락해서, 정말 죄송하지만 비행기로 움직이는 상황이라 비행기 시간에만 지장 없도록 진행이 좀 가능하겠냐~ 뭐 이렇게 편하게 상담을 해 봐~ 최대한 반영해 줄 것 같어~~~

응 월요일 상담가거든 오전에 일찍 카톡으로 상담 해야겠다 고마워

고민되네용

예사 지금은 어떻게 됐어? 나도 이제 상담 다닐 예정인데 재건얘기 할까봐 쫄린다

정보 공유해줘서 넘 고마워!! 나도 직딩이라.. 자가늑까진 너무 무섭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