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군데만 돌자는 마음으로
일단 홍대랑 압구정역 이름으로된 ㅅ 다녀왔어
(ㅍ는 6월예약가능이라 보류)
기록용으로 좀 남겨둘게
난 15년전 고어텍스로 콧대하고 콧끝은 알수없는재료
기분나쁜 이물감으로 전체제거 원하는 상태
홍대
예사글많이봐서 덜덜떨며 긴장하며간곳, 말하면서 감정호소하다 울면어쩌나 걱정하며 들어갔는데 원장님의 시니컬함에눈물쏙들어감. 의사가 냉정하지않으면 하소연듣다 네버엔딩상담될듯 하긴해. 학생이 졸아서 정중하게 다그치시는 교수님느낌? 의사소견은 염증같진않고, 옆에서볼때는 살짝 들린느낌이고 콧대가 눈썹부터 시작한다고 제거가능하지만 들리는건 보충하자 했어. 개방해보고 귀연골사용 여부 결정
(갠적으로 무조건 쓸거같은 느낌)제거+수면+귀연골 각각 금액있음
압구정 이름으로된 ㅅ
대기없고 상담 진짜 길게 해주심
나올때 시간보니 의사+상담실장 총1시간 상담함. 내가 너무 눈치없이 질문많이한듯
제거가능 고어텍스라 뼈에 박힌건 완벽제거는 어렵다고함 박힌건 크게 문제 일으키진않는다고 모태코가 작고 콧대가 없어서 살짝 들릴거라 불안하면 비중격연골 너무 작을시 귀연골사용 안내. 세심하게 다 필기하시고 비포에프터사진도 보여주심. (근데 내 코같은 사례는 아니였음) 실장상담에서 코끝은 매드포어 사용가능성있다고함.
금액은 홍대보다 저렴
결국 두곳 모두 수술방법은 비슷
전체제거는 가능하나 들리는걸 방지해 귀연골사용하자
내 결정은 더욱 혼란스러움 ㅜ
이 기분나쁜 콧등의 느낌은 계속 느껴지는데
갑자기 염증 씨게 오면 어쩌지? 걱정태산
염증은 아니라고 하니 수술은 급하지 안다고 하니
수술할 날짜는 연기됐으나 불안함은 진정이 안됨 ㅠ
내 옛날코와 마주할 준비도 안됐는데 모태코보다 더 들리고 제3코가 탄생한다니 무섭고 두려움
그리고 코에 귀든 뭐든 넣기 싫어 ㅠㅠ
비중격이든 귀든 넣어서
유지된다면 흔쾌히 넣겠지만
버틸지 비칠지 쳐질지 의심스럽고
참고로 구축은 서서히 진행되고 오히려 증상없이
나타난다함
진짜 오늘 잠은 다잤네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