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수술 몇년을 고민하다가 첫코에 무조건 끝내리라 마음 먹고 콧대 실리콘하고 코끝 자가늑연골로 코수술했는데 오른쪽 코 점막 안에 연골이 튀어나와있었어요 ㅠㅠ
제가 점막이 많이 얇고 약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 연골은 점차 점막이 저절로 덮혀져서 아예 안보이던 상황이였는데 제가 갑자기 독감에 걸려서 열이 39.8도까지 올라가고 그리고 또 그 주에 잠을 못자서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코에서 진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염증이 생겼더라구요 ㅠㅠ 결국엔 2주동안 항생제 치료하다가 2일전에 전체 제거 했어요 흑흑
저는 실리콘이 아니라 자가늑연골에 염증이 생겼는지 코끝이 아팠고 노란 진물도 엄청 나왔어요, 염증이 생기니 콧대에 단차도 생기고 코끝이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결국엔 빼고 6개월 뒤에 재수술을 할려고하는데
저같은 케이스가 잘없는거 같아서 조언을 좀 듣고 싶어요!
자가늑으로 했을때 염증이 생겼는데 재수술을 또 자가늑으로 하는게 맞는건지 ㅠㅠ 그리고 실리콘 염증이 생기진 않았지만 재수술 할때는 그래도 무보형물로 하는게 나을지 도통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