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코수술 역사를 보면 20살때 실리콘으로만 했다가 미간이 너무 높아져서 몇일뒤 뺐고 그병원에서 낮은실리콘으로 다시했어요... 그리고 몇년후 다른병원에서 실리콘과 귀연골로 했구요
몇년뒤 마지막으로 코재수술로 유명하시다는 분한테 실리콘 비중격연골 써서 수술받았는데요
몇달뒤 연골 비침 증상이 너무 심해서 6개월뒤에 뺐습니다.
제거한 직후는 너무 좋았어요.. 비중격연골 너무너무 딱딱하고 무슨 인간의 코가 아닌것 같았거든요...
코끝을 쳐지지 않게 한다는 목적으로 하는것 같은데... 이 방법을 왜 지금도 쓰는지 이해가 안돼요...
암튼 제거 직후는 제 코로 돌아왔고 구축이나 이런것도 없는듯 했고 자연스럽고 너무 좋았습니다... 1년~2년까지는 그랬는데요...
우연히 제코를 유심히 살펴봤는데 코가 들렸더라구요... 코도 너무 짧아졌구요...
이런 증상이 눈에 띌 만큼 두드러지진 않습니다...그게더 미치겠습니다..ㅠㅠ 차라리 그 차이가 심하다면 의사도 인정을 할텐데요...
얼마전 이런 의심이 들어 저를 수술한 의사를 찾아갔는데 멀쩡하다고 정상범위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술전과 너무너무 달라요..ㅠㅠ
비주가 들어간건지 코가 들린건지...ㅠㅠ 이런 증상을 수축이라고 하나요?
코를 많이 열었기 때문에 내부 흉살이 생겨서 잡아당겨진건지...ㅠㅠ
전 최대한 성형을 멀리하고 자연인으로 살고 싶은데... 코 들린게 너무 거슬립니다... 그냥 사는게 나을지... 아님 보형물 제거 했는데 다른 희망이 있는건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