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 재재수야.
첫수는 진짜 나보다 낮은코 못봤다 싶을정도로 낮은코였는데 그것마저 갈고 상의없이 높은 실리콘을 넣어놔서 흘러내리기 직전에 재수했어
재수때는 가뜩이나 없는코를 다 갈아놨다면서 보여주셨는데 정말 절망적이더라. 콧구멍만 뚫려있었읔ㅋㅋ 다행히 염증은 없어서 실리콘낮춰서 넣어주셨고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한 5년차부터 코가 좀 시큰거리고 입천장이 아파왔어. 찾아보니 빈코증후군 같았는데 선생님은 성형외과적 문제로 일어난일은 아닌것같다고 하셔서 참고 2년정도를 더 지내왔는데 요새 아주 살짝 코가 들리는 느낌이라 재재수를 알아보고있어!
사실 모양적으로는 재수선생님한테 찾아가고싶은데 안전주의라 실리콘 아니면 진피밖에 취급을 안하셔서 고민중이야.
진피 다 흡수되면 정말 콧구멍밖에 안남을것같아서 무서운데 한편으로는 그게 종착지인가 싶고...
나는
1. 기증진피(알로덤) 콧대/ 자가늑 코끝 (ㅊㅁ...)
-> 알로덤이 제거할때 어렵다고함
어쨌든 흡수돼서 화려하게 세운 자가늑 코끝이랑 단차가 생겨서 비실이 코될까봐 무서움
2. 자가진피 콧대 / 자가늑 코끝
-> 자가진피가 더 흡수된다고 하던데 1번과 같이 이쁘게 세운 자가늑 코끝이랑 단차가 생겨서 비실이 코될까봐 무서움
3. 자가진피 콧대/ 귀연골 코끝(ㅂㅂ..)
-> 이건 주로 ㅂㅂ만 봤는데 꺼지면 지방주사를 맞는것같더라구.. 꾸준히 그럴자신이 ㅠㅠ
4, 자가늑 콧대 자가늑 코끝 (ㅊㅇㅊㄹ, ㅍㄹㅈ...)
-> 장점 : 흡수가 많이 되지 않아 모양이 예쁨
-> 단점 : 콧대에 와핑이 올 확률이 있음. (하지만 얇게 넣으면 괜찮다는말도 있음)
늑이 코뼈를 녹인다는 말을 언뜻 봤음
늑이라 무겁다는 사람이 있음
이 외에도 ㄷㄹ, ㄱㄹㅇㅅㅇㅇㅇ, ㅎㄴㅂ, ㅇㄷㅇㅇㅇ,ㅊㅇ,ㅈㅇㅈㅇ, ㄹㅂㄹ, ㅇㅊㅂ 등 발품팔려고 생각중
발품팔면 또 발품 후기 올릴게!!
무튼 이렇게 고민중이야. 사람마다 말이 달라서 성예사에서 본 내용을 좀 추려봤어. 옆에 병원초성은 많이 거론된 병원이야.
예사들은 어떻게생각해? 댓글달아주라 ㅠㅠ
아 그리구 저기에 블랙 있으면 좀 알려주..
님
irens
시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