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27일 설 연휴에 코 성형을 했습니다.
부목을 제거하자마자 심한 거부 반응이 왔고, 내가 아닌것 같고 변해버린 이미지가 너무 싫어 정신적으로 너무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달만에 4키로가 빠져버렸네요. 너무 힘들어 병원에 문의하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적응이 될것이라했지만, 적응이 안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쌓였습니다.
그래서 조기제거 상담을 했더니, 언제든 빼줄수 있다고 했고, 3월 말 쯤 제거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2달차에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다 하고, 제거가 말처럼 빼면 되는 간단한 수술도 아닌데, 병원에서는 왜 그렇게 쿨하게 제거를 해주겠다고 하는지 의문이네요.
코끝 비중격 연골로 되어있는데, 실리콘과 비중격연골 제거하면 코끝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수 없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다른 병원 상담을 다녀봐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