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두들..
오래된 엘자 실리콘 제거냐 제건이냐 하느냐마느냐 진짜 고민했어..그러다 걍 제거로..
자연인으로 살자..
콧등빨감과 끝피부 속이 갈라지듯 브이자로 지그재그 난리를하며 보형물이 비춰서 이거 진짜 모지? 그러며 얼마나 괴로웠는지..
몇주동안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폐인처럼 살다 드뎌 결심..이대론 못살겠다..
여기저기 눈팅하다 제거전문으로 오랜 서치끝에 상담하고 수술예약.. 의사샘이 강요없고 문제점만 요점정리..결정은 너의몫..입발린 소리안해서 좀 차가워보였는데 그래도 쓸데없는 말안해서..그리고 수술장면을 일일이 다 포스트해놓으셔서 믿음이 갔달까..결정.
수면마취 비개방 엘자 실리콘제거..옛날에 한거라 엘자실리콘외에 다른조작없어서
생각보단 수월했고 무통증..
지금 몇시간 안됏지만 밥먹고 약먹으니 아직 개안코..
코에 솜없어 숨쉬기 넘좋고..
피안나고..
첫날은 오후수술여서인가 안붓고 멀쩡..
2일째 안붓고 멀쩡.
3일째 붓기시작..어마무시하네 지금..
제거하기로 맘먹음 해..
아직 코모양 어떨진모르지만 일단 맘은 넘 편해..
고민생김 상담예약잡아서 일단 진찰받는게 순서야.
아무리 여기저기 서치하고 떠들어봐야 소용없어..
다들 살성다르고 코수술 조작이 다르고..케바케..
빨리회복되길 빌어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