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술한 지 7개월 이제 막 넘었어 전 게시글에서 8개월 정도 됐다고 했는데 다시 보니까 7개월이더라 ㅎㅎ 보통 6개월 지나면 안정기라고 하잖아
일단 나는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실리콘 압통이 심했었어 이거 때문에 초반에 걱정 엄청하고 제거를 이때부터 알아봤던 거 같아 수술하고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그만큼 후회하는 사람도 많잖아 나는 7개월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후회하고 걱정하고 우울해 하면서 시간을 보낸 거 같아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벌써 한 지 7개월이 됐네..ㅎ
지금은 비주 부분에 연골이 하얗게 비치는 부작용이 있고 복코 교정을 해서 그런지 찝힌 코, 비염이 더 심해지고 최근에는 축농증 진단도 받았어 축농증 때문인지 머리도 지끈거리고 실리콘 압통도 다시 생겼다..
지금 고민인 건 이 비주 부분에 연골 비치는 거 때문에 재수술을 무조건 해야될 거 같은데 재수술을 할 거면 제거 수술을 하고 싶은 생각이야! 내 모태코가 완전 복코였어서 모양적으로는 고민이 되긴 해 만약 한다면 비주 지지대는 남기고 싶어 일단 이 연골 비침 때문에 기존 병원에 가서 물어보려고 날짜 잡아둔 상태야 상담을 해보고 정말 제거를 해야할 지 결정할 거 같네 만약 예사들이라면 지금 상태에서 1. 기존 했던 병원에서 연골 비침 해결하기 2. 걍 제거 병원 상담 돌아다니면서 제거 하기 어떤 걸 선택할 거 같아?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댓글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