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이나 염증은 감수해야 하는건가요 ㅜ

20년간이나 잘 참으셨는데 그냥 참으시는게... 부작용 스트레스 꽤 심하실거예요

저두같은생각.. 부작용 오면 그 스트레스랑 비교불가에요ㅜ 저도 부작용오는거 나는 아닐줄 알았져..

수술 얼마만에 부작용 겪으셨나요? 실례가될지 모르지만 재수술도 하셨나요?

9개월만에 문제생겼고 1년3개월만에 뺐어용 제거수술했습니다! 그리고 백프로 부작용 난다고 할수는없지만 ‘난 부작용 안나겠지 설마’ 라는건 없는거같아요ㅜ

ㅠㅠ 부작용은 왜 오는걸까요? 큰 욕심없는데.. 높이에 욕심 안부려도 백퍼 오나요?

전 첫수하고 10년후에 지금 부작용 와서 제거하려구요ㅠ

바나나킥님.. 어떤 부작용을 겪고계신가요? 재수술 하실 예정이실까요? 재료는 어떤걸로 쓰셨어요?

3주 전에 갑자기 미간이랑 코 자체가 엄청 붓고 콧대가 엄청 빨개져서 2주 넘게 항생제 먹고 붓기는 겨우 잡았는데 콧대 빨간게 나아지질 않아서 지금은 소염제 먹으면 좀 나아지려나 하고 소염제 계속 복용 중이에요ㅠ 다음달 말 제거를 목표로 병원들 상담 다니고 있어요ㅠ 10년전에 욕심 안 부리고 콧대만 실리콘으로 세웠는데도 이러네요ㅠ

ㅠㅠ 10년만에 .. 너무 급작스럽도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전에는 불편감이 없으셨던거죠? 10년이면 완전 내코인거 아닌가요 ㅜ 재수술하면 염증없는 코로 원상복구 될수있는거예요?

저는 재수술이 아니라 완전 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부작용도 부작용인데 코끝 딱딱해지고 어디 맞을까 노심초사하고 사소하게 불편해요. 또 나이들면 피부 얇아져서 코끝 연골 비칠 확률 높대요. 무엇보다 모양도 완전히 맘에 들기도 어려워요. 저도 코 했는데 제거했고 지인이라면 말릴거같아요..

하.. 저도 그게 두려워요 어디 부딪힐까 노심초사.. 피부도 얇은편인데 ㅠㅠ 코도 평생 맘껏 못파는거잖아요(?) 근데 너무 잘된 후기 사진보면 이런 우려점들이 와르르 무너져요 ㅜㅜ 모양 맘에 안드셔서 제거하신걸까요?코 제거하시고 원래 코(수술전)로 돌아왔어요? 전 한다고하면 절골필순데 실리콘만 제거해도 괜츈은걸까요?

무보형물(본인의 귀연골,비중격,늑연골)로 수술하는게 아닌 한 언젠가 뺄생각을 가지는게 맞는것같아요 근데 나중에 빼고나면 콧대가 현재보다 더 낮아집니다 혹시 지금 코가 마음에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싫으신가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게 좋은것같아요..

ㅠㅠ 더 낮아지는군요...... 무보형물 한병원에서 상담받았는데 모래 쌓아올린것처럼 생각하라고 눌리면 모양 눌린채로 안돌아온다고 그래서 헐 싶었어요. 보형물은 언젠가 구축이 오는거죠?

아뇨 구축안오는 경우가 더 많을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대부분 구축때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고.. 저도 7년동안 구축이 안왔었습니다. 다만, 나이들면서 피부가 얇아지면서 보형물이 비치고, 체력이 약해지면서 몸상태안좋으면 괜히 코가 욱씬거리고, 신경쓰이는 일이 적어도 하나 생기긴 할겁니다. 그리고 참고로,, 긴 코가 신경쓰인다고 하셨는데, 제 경험상 코에 실리콘같은 보형물들어가면 코가 더 길어보여요,,

그냥 어떤 재료를 쓰든 어떤 기술이든 부작용은 사람마다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어요 특히나 실리콘 쓴다면 언제가 됐든 제거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야 해요 상식적으로 이물질을 넣는 건데 아무리 몇십년 동안 부작용 안 왔다고 해도 평생 갈 수는 없겠죠

평생을 생각하면 안하는게 맞고 수술전부터 부작용을 걱정하실정도면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코 수술 모양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해요. 저도 걱정이 많은 성격이고 섬세한 성격인데 모양적인 부분은 괜찮은데 심리적 이유로 제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계속 고민햤는데 수술하고 몇년뒤에 부작용 생겨서 고생하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요즘은 거의 포기했어요..

그냥 이 게시판 한1주일만올라오는 글들 읽어보세요ㅠㅠ귀에 들어올진모르겠지만.. 제발 말리고싶네요.

님 ㅂㄷㄴ에서 왜 재수하는지 여쭤보셔서 댓글달아요 아직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