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에 여드름인줄 알았는데 병원에 물어보니 실리콘이 뚫고 나오려는 거더군요. 코끝이 올라가는 느낌이있고 코가 많이 짧아졌는데 아니겠지하다가 더 이상 버티다가는 진짜 코가 삐뚤어질거 같아서 해외에서 한국으로 실리콘 제거하러 갔었죠. 실리콘이 비친데는 피부가 얇아졌는데 괜찮아질거라는 의사말을 믿고 있었는데 8개월이 지나도 함몰된 흉터는 살이 안차는거 같아요. 재생크림 다 발라도 별 효과가 없는거 같아서 레이저나 주사 맞고 싶은데 해외 피부과에서는 할수있는게 없는것같고...휴. 재수술을 하면 늑연골을 해야된다는데 올라온 글보니 아프고 후유증이 있다는 글이 있어서 걱정되네요. 근데도 제일 문제인건 코성형한게 아직은 후회가 안된다는거예요. 대인기피생기고 하면서도 재수술 받으면 다시 괜찮아질거라는 생각이랑 원래 코가 워낙 낮고 콧볼이 넓은 컴플레스가 있었어서 이렇게 부작용이 생겼는데도 모태코로는 돌아가고싶지는 않아요. 에휴....해외에 있어서 다음 여름에나 한국갈수있을것같은데 1년을 또 어떻게 버틸지...이제 마스크도 다 안쓰는데....여드름 패치 붙이고 다니는데 언제까지 붙이고 다닐구있을지....현타오기도 하고.
코 함몰 흉터 살 차오르는 주사나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보톡스나 필러같은 주사는 또 부작용 심하게 올까봐 안하고 싶고 서브시전하고 피부 재생 할수있는 PRP 나 연어주사같은거....효과있을까요. 병원에서 레이저는 피부 얇아진다고 하지 말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