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중격완전제거 실패로 현재 코끝 비중격연골만 제거받고 코가 띵띵 부어있고 수술11일차입니다. 일단 6개월 기다렸다가 코가 많이 안정돤 상태에 수술을 받으려고 합니다. 평소 궁금한 사항은 많고 정해진 답이 다 달라 이렇게 나름 간추려보고 질문올립니다. 확답을 듣고 6개월 뒤 재거에 대한 성공률이 많이 보이면 좀 많이 진정이 될 것 같네요. 부디 여러분, 정말 여기서 알고 있는 지식이 있으면 번거롭더라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1. 제일 궁금한 건 비중격지지대나 비중격완전제거 하신분들 후기보면 조기제거 후기가 가장많고 그 다음 몇 년 후 제거 하신분들인 것 같아요. 저처럼 최소6개월의 시간을 참고 견디다가 수술받으신 분들이 많이 없어서 많이 두렵고 겁이나네요. 6개월 참고 비중격완전제거 하신 분 있나요?
2. 그리고 현재 코상태가 코끝이 고무같이 탱탱해져 있는데 수축하고 있는 현상인지 궁금하네요. 이게 흔히 말하는 흉살인지 이게 살짝 딱딱한 느낌도 있구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풀리려나요? 흉살이란게 코 안에 있으면 초기에 어떤 느낌인가요? 상처가 수축기를 거치고 이게 조금씩 흉살이되는건지 정의를 좀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3. 매번 성예사 후기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지만 아직 6개월을 기다려야하고 혹시나 비중격완전제거를 해주는 곳이 없을까봐 두렵네요. 혹시 비중격완전제거 거부 당할수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4. 6개월 뒤 완전제거를 하게되면 지금 코가 현재 코 모습에 자리잡아서 비중격을 제거 한다해도 지금 코 모습에서 떨어지거나 들리거나 그대로 있거나 3가지중 하나가 되나요? 지지대 제거 및 비중격완전제거하는 수술 직후 코끝이 지금모습이랑 똑같은 상태가 되는지, 제거하면 지지대 빠졌으니 코끝이 내려오게 되는지 (원래 모태코는 코끝이 많이 처지고 비주가 길게 내려온 코) 궁금합니다.
5. 저는 브로커가 아니라 피해자입니다. 제거전문병원 어디가 좋을지 도움 좀 주세요. 현재 유명한 병원으로 ㅇㅅㅅㅇㅌ 만 파고 있고 지방사람이다보니 서울병원 2,3개만 간추려서 6개월 시기 다가오면 상담 돌 생각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대학병원가고 싶은데 대학병원에서 완전제거 하신 분들도 계시나요?
제가 우울증이 온건지 긍정적인 생각하면서 억지로 참다가도 갑자기 가슴이 저리면서 이 스트레스를 감당하기가 힘들 때가 많아집니다. 스트레스로 깊은 잠도 잘 못 자고 깨어납니다.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6개월 동안 여러 정보 수집하면서 궁금한 거 올리는 거네요. 꼭 6개월 뒤 제거수술 성공하고 싶네요. 주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몰라서 혹시나 저와 같은 입장이 처해계시고 이야기나, 대화로 서로 같이 이겨내고 싶은 분은 쪽지주세요. 연락하며 잠시나마 스트레스 같이 해소하고 같이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