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에 올린 글 보시면 알겠지만 코수술 후 2달만에 제거수술을 받았고 제거수술에서 완전제거를 못 했습니다. 알고보니 코끝 비중격만 제거하고 지지대와 콧대 중간의 아래쪽에 있는 건 남겨뒀더라구요. 그래서 코끝만 말랑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아서 수술을 해준다는 병원을 알고 찾아가서 수술날자 잡았는데 수술 전 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급하게 하는 것 같고 리스크를 너무 많이 안고 가는 것 같아서 정신차리고 힘들어도 6개월이상 참았다가 한 방에 끝내려고 합니다. 지방사람이라 서울 여러 곳 방문은 힘들 것 같고 여러 후기보면서 병원 몰색중입니다. 보니까 ㅇㅅㅅㅇㅌ 원장님이 소신있게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6개월 시간 다 채우고 상담받고 수술가능하다하면 그 때 한 방에 코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솔직히 마음 같아선 당장 제거하고 싶지만 오히려 부작용 산더미로 올까봐 참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다려보겠습니다. 전 글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중간중간 성예사 들려서 서로 도움이 되고 싶네요.
아,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지금 제 코는 변형이 두 번 왔는데 지지대제거하고 연골재배치만을 통해 모태코로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가깝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연골변형이 오면 처음 코로 돌아가는게 많이 힘든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