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수술은 정원 ㅅㅁㄱ 원장한테했구요. 매부리갈고 복코라 연골묶고 연골얹었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했는데 진짜 시간이지날수록 특히 겨울되면 실리콘이 미간부터보이기시작하고 코끝도 묶어져서 웃을때 코끝 찝게로 찝어놓은것처럼 어색했습니다. 그리고 햇빛에 조명에따라 실리콘이 적나라하게 들어나서 아 쟤 코수술했구나? 남자친구가 알아볼정도로 심했어요. 게다가 비염도생겨서 한쪽에서 콧물이 질질질흐르고 낮에는 비침때문에 고개도 못들고다니고..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정신병걸린것처럼 지금 다 빼버릴까 아니 그냥 더 늙어서 뺄까 오락가락 뺄까말까 미친사람처럼 하루종일 거울보고 쎌카찍어보고 날이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저는 못생겨도 자연스러운 얼굴이 좋거든요...근데 코를 건드려버리니까 이거 강남성형녀들 얼굴처럼 그렇게 개성없는 얼굴이 만들어져버렸습니다..
일단 정원다시갔더니 재수술에 싼수술이라 무시하는건지뭔지 재수술해주기싫어서인지뭔지 상담도 한시간이나 기다려서받았고 재수술하면 뭐 콧대가 낮아진다고 겁을 주시더라구요..실리콘만빼면 50을 또 달라그러고 연골까지 다빼면 돈이 더 추가된다그러고..진짜 내가 왜 여기서했나 속으로 욕이다나오더라구요 진짜..거기에 중국인들만 바글거렸을때 알아봤어야 했는데..그리고 제생각인데 여기원장이 수술안하는것같은 느낌이에요..인턴선생?같은사람이 대충대충 막 찍어내는 느낌입니다 비주절개흉이 이상하거든요..
보라매 진홍률 교수님한테 갔더니 코밑을 왜 이렇게 잘라났냐고 흉이 보기싫다고 그럴정도로요..그리고 보라매교수님은 생각보다 차가운분도 아니시더라구요. 어떤분 후기에 좀 단답형으로 말하신다고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쿨하셨어요 느낌이.
일단 보라매 서울대병원은 내년 7월부터 수술할수있다그래서 못했어요..그리고 금액은 600정도였구요.
미를 따진다면 가슴밑에 늑연골 써야하고 그러면 700에서800까지 나올수있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대학병원이라 안전을위해서 무조건 전신마취래요.
그리고 미플러스도 갔는데 여기는 상담비 만원이구 상담해주시는 매니저?분이 한 40,50대로 보이셨구 상담은 꼼꼼했는데..여기 원장님이 실리콘을 두꺼운걸 넣고 비즁격써서 재수술추천하시고 350불러서 안했습니다.
저는 실리콘 빼러간거지 재수술로 간게 아니었고 다시는 성괴이미지 갖기 싫어서요.
그리고 홍대 국원석도 갔었는데 여기도 괜찮았어요.
상담해주시는분도 원장님도 선하셨고 여기랑 타미성형외과랑 고민 많이 했어요..원래 국원석에서 하려고했었고든요 비개방으로 해주신다고해서..
결국에는 압구정 타미성형외과에서 하기로했습니다.
압구정 타미도 여기 성예사에서 글 찾아보고 가본곳이었어요. 여기도 상담비 만원이구 한번받았다가 이번에 재상담받아서 확실히 여기서 하기로 했습니다.
국원석은 실리콘제거 연골제거 묶는거풀기 160 비개방
타미성형외과 실리제거 연골제거 묶기풀기 100 개방이어서 가격적으로도 끌렸구 선생님도 인상이 선하시구 뭔가 정직한 느낌이었어요. 설명도 꼼꼼히 오랫동안 잘해주시구..그리고 개인병원이라서 소란스럽지두 않구요..
코수술하고 비침때문에 2년동안 스트레스받았던거 제거수술로 다 날려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처럼 코수술 360들여서 해놓고 스트레스받아서 고생하시는분들..힘내시고 어떤선택이든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곧 사진후기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