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이면 코 수술한지 딱 10년차입니다.
엄청 복코였어서 콧대 실리콘 3~4mm+코끝 비중격으로 수술 후 모양 만족하고 염증이나 별 다른 부작용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작년 가을 겨울쯤 환절기 때 콧대 중간 부분 코 안쪽이 욱신거리는? 조이는? 느낌이 며칠 들다가 괜찮아지고... 구축인가 싶어서 불안에 떨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 증상은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도 그 이후로 평소보다 코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전체 제거를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ㅠㅠ
혹시 실리콘으로 수술한지 10년 넘으셨는데 제거 수술 하신 분들 계실까요?
별 다른 부작용(들림, 찝힘 등)은 없는지 수술 후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