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코 재건/재수술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하고 싶어서요. 문득 성예사분들 모임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성예사 보면서 그래도 용기 받아 코보형물 전체제거 어제 하고 오늘은 소독하러 왔네요.. 코모양은..좀 불안하긴하지만 속은 정말 후련하네요.다신 손 안댈랍니다 ㅋ 나이가 들수록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걸 깨닫고 있으니까요. 가족,친구들한테도 100프로 털어놓지도 못하고, 100프로 공감도 못해줄거고.. 그런 외로운 와중에 이곳 분들이 정말 많은 힘이 됬어요! 그래서 한번 괜찮으신 분들끼리 얼굴보고 얘기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ㅋㅋ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겁니다.암튼 맘고생도 심하신 분들 계실테고 한데, 여러분 우리 힘내고, 한번뿐인 남은 인생 더 멋지게 잘 살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