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는 두달정도인데, 코모양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인 비율을 봤을때 둥근얼굴에 뾰족한 코가 좀 튀는 느낌입니다.
매부리코 깎고 콧대 2mm 늑연골로 지지대, 코끝 했는데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인지 이물감도 심하게 느껴지고
앞으로 평생 염증이나 여러가지 걱정하며 살걸 생각하니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제거 수술 사례들이나 상담 후기들 읽어보니 늑연골 지지대를 제거하는 부분에서 들창코가 될 위험이 있다는 글을 보고
덜컥 겁이나서 글 올려봅니다.
전 원래 매부리만 깎고 코끝 살짝 묶는 정도로 수술하고 싶었는데, 약간 과한 느낌이 있어 그냥 예전의 뭉뚱한 코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2mm 실리콘, 기능늑연골 지지대, 기증늑연골 코끝 모두 완전 제거를 하고싶습니다.
1. 6개월 후에나 제거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6개월 후 빨리 수술을 하면 최대한 원래의 코 모양에 가깝게 돌아올까요?
(뭉뚱한건 괜찮지만 들창코가 되는게 무섭습니다. 원래 들창코는 전혀 아니었어요.)
2. 지지대 제거 후 들창코가 될 확률이 높은가요?
2. 2mm 를 콧디에 넣었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뺐을떄 어느 정도로 차이가 날까요?
3. 제거 후기에 수축기라는 말이 많이 보이던데, 그건 기간이 지나면 풀리는건지, 아니면 계속 수축된체 유지되는건가요?
제거수술 하신분들, 상담다녀오신 분들 도움 좀 제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