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수술 한지 8일째 입니다 (복코교정+귀연골) 근데 부목을 떼고 보니 붓기를 감안하더라도 마음에 안들어요,,
코끝이 너무 올라가서 돼지코 같아보이고 원래 복코였는데 높이가 올라가니 더 이상해졌습니다.
하 진짜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한것도 아니었고 복코교정을 원한거긴 한데 코만 더 커졌습니다.
부목 떼고 나서부터 거울도 점점 보기 싫어집니다.
부모님은 코 잘됐다고 좋아하시던데 제 마음에 안들면 소용이 없는거잖아요??
코수술 다음날 부터 맨날 카페랑 성예사 검색하는것도 이제 그만하고싶어요
원래도 예민했었는데 요즘 너무 예민해진것 같네요
내일 콧속에 실밥 제거하고 원장님이랑 수술경과도 보러 가는날인데 조기제거에 대한 얘기를 꺼내도 괜찮을까요?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혼자서 며칠동안 너무 답답합니다
이래서 코는 진짜 신중하게 생각하고 하라는건가봐요 후회되네요
내일되면 9일차인데 아직 2주전이면 조기제거가 가능한시기 맞죠? 저는 6개월까지는 못기다릴거같아서요,,님들 의견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