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난 게시글 보면 아시겟지만
진짜 비이상적일 정도로 코를 너무 높여놨고
그로 인해 코막힘 숨길 막힘 숨이 잘 안쉬어짐
평생 코 안 골앗는데 수술하고 일주내내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았어요, 숨이 안쉬어지니 입호흡도 함
두통, 안압, 편두통 이있엇어요
재수술이고 - 외측절골, 메부리 갈기, 실리콘, 코끝(기증늑+비중격재수술), 콧볼축소(외측절개)
코 자체가 높고 큰 복코여서 디자인 상담할때 실리콘 1mm 들어가길 바랏고 높이는 이정도 마음에 든다 여기서 더 안 높아도 된다 라고 말할정도 엿는데 시발놈들
제거하는 날 들어보니까 실리콘 4mm나 넣어놧더라고요 그리고 하는 말이 1mm나 4mm나 차이 없다고
ㅅㅂ 그럼 왜 사람들이 mm단위로 하는지 난 진짜 이새끼 사상을 이해할수가 없어요 진짜 너무 싸우고싶엇는데
그때는 정병 말기였고 그냥 죽고만 싶었거든요 그래서 싸울 힘도 없고..
아무튼 실리콘 제거 하겟다고 햇을때도 절골 + 메부리 갈아서 콧등 울퉁불퉁할거다 코끝 제거가 아니라 무조건 단차 생길거다 이러면서 존나 겁주고 이건 조기교정이 아니라 그냥 재수술이다 이러면서 진짜 엄청 겁주고 ..
그래서 패닉에 온 저는 거기서 그냥 울어버렸어요..
이 병원은 진짜 환자를 돈으로 생각하고 겁주고..
제거 전문 병원을 갈까 너무 고민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안맞고 저는 6개월동안 기다릴수가 없엇어요 정신이 나약해서 그대로 자살할거같앗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한 병원에서 했어요..
좀더 여유잇는 예사들은 제거 전문 병원도 꼭 상담 받아보길 바랄게요..
콧등이 울퉁불퉁이여도 괜찮으면 제거 해준다 이런식으로 협박하길래 진짜 울다가 아 이대로는 내가 죽겟다 싶어서
그냥 실리콘 제거 + 코끝 낮추기를 햇습니다
수면마취에서 깨자마자 든 생각은 와 너무 후련하다... 코에 이물감이 없어서 두통이 없다 숨이 너무 잘 쉬어진다 안압이 없다 코가 너무 가볍다 이 생각뿐이엿어요
지금은 4일차 됐고 아직 부목을 하고 있습니다
부목을 떼고 나서가 너무 궁금하고 두렵기도 하고.. 떨리네요...
조기 제거 하실생각이시면 꼭 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질문 댓글은 꼭 공댓으로 달아주세요
저도 일주일동안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비댓글이 너무 불편했네요 같이 살아야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