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예상치 못하게 코안에 연골을 묶어
놓았던 실이 코끝을 뚫고 나와 부랴부랴
자가진피로 수술했어
전부터 실리콘 제거를 하고 싶어서
요기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제거 가격이 몇년전보다 많이 비싸졌더라?
그때 여기서 갑자기 입소문난 제거 병원들이
이제는 자리잡았는지 가격이 조금씩 조금씩 오르고
솔직히 제거하면 높이에 대한 상실감이 쎄게 올거 같아서
최대한 미루자하고 있었는데 일이 터져서
실리콘 정말 징글징글하다는 생각에
자가진피 수술해서 지금 9개월차 됬어
지금은 진짜 살 것 같아
코가 정말로 편하고 가벼워
실리콘이 누르는 압통은 은근히 기분나쁜 통증이거든
진피 특성 때문에 고민이 되었는데
지금은 잘한 선택 같아!!
얼굴에 조화롭게 자연스런코로 자리잡아서
후기 한번 남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