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중격으로 연장하고 비중격으로 지지대까지 세우고, 그 끝에 또 귀연골을 덧댔는데... 숨이 너무 막혀..
정확하게는 숨을 들이마실 때는 잘 들어가지만, 코 윗부분이라고 해야 할까... 그부분이 숨이 안 들어가.
그래서 면봉으로 코를 높이면 꽤 숨이 잘 들어가거든.
그래서 한 성형외과에 상담하러 갔는데 펼침이식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근데 문제는 펼침이식으로 인해서 더 숨이 막힌다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걸 봤어.
이건 펼침이식이 맞는 거야? 아님 안장코 될 각오하고 전체제거 하는 쪽으로 가야하는 거야?
재건이야, 제거야? 대체 뭘 해야지만 그 윗부분에 막혔던 숨이 다시 돌아올까?
(수술한지 1년 4개월이 지나가는데 비밸브는 협착이 되었을라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진지는 오래고,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끼치는 거 같다)
식견이 넓은 예사들.. 기능이 진짜 1순위로써, 어떤 선택을 해야지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