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남들보다 붓기가 3배 4배 가량은 없는 편이라
제거후에도 거의 멀쩡했고 며칠만에 피가 다 멈췄고
말캉했던 붓기는 쑥쑥 빠지고 일주일만에 수축기가 왔네요
예전에도 제거 경험이 있던터라
이럴 거 예상 못한건 아닌데
막상 수축기 오니 또 마사지 하느라 코 살갖은 죄다 벗겨지고
자고 일어나면 돼지코 되어있고
이짓을 두달간 해야 한다는 게 실감나기 시작됐네요
남들보다 수축기가 빠른편이고
풀리는 증상도 빠른편인데
이번엔 구축 있는 상태에서 제거한거라
딱딱함이 다 풀릴진 모르겠네여
코 시리고 딱딱하고 쪼이고 들리고
원래 긴코가 아니었던 분들은 제거시에 어느정도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할거에요..ㅠㅠ
저는 제거가 처음이 아니라서
그냥 멘탈 잡고 잠수 타고 버티기 돌입 했네요
수축기 풀릴 때 까지는 간간히 후기 올릴게요
도움이 되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