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는 7년 됐아요
1. 3년 정도쯤 간헐적으로 코끝이 빨개지고 붓다가 가라앉는 증세가 반복
2. 그러던 중 코를 세게 부딪혔고 그때부터 코끝이 딱딱해지고 수축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코가 조금씩 들리면서 짧아지는 듯 함
3. 비주가 틀어져서 병원 찾아서 항생제 먹었는데 먹고도 안 낫는다 하니 레이저같은 걸 해줬는데 그거 받고 증상 없어지고 비주도 다시 돌아옴 (짧아지고 들린 건 안 돌아옴)
4. 이때 스트레스 받아서 제거 삼대장 중 2곳이랑 다른 병원 찾아가니 다 구축은 아닌 거 같다며 제거 하면 더 맘에 안 들가라고 그냥 살라해서 그냥 삼
5. 그렇게 쭉 살다가 몇개월 전 마사지 같은 거 하다가 코 잡아당겼는데 두둑소리 나면서 다음 날부터 2번 증상의 반복
6. 그때 그 병원 다시 찾아가서 약이랑 레이저 처방 받고 다시 괜찮아짐 (또 코 더 들림+코끝 쳐짐)
7. 모태보다 들린 코로 넘 스트레스 받아서 제거,재수 유명한 성형외과를 여러 군데 다님 또 "구축 아닌 거 같다", "구축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다", "모른다", "구축 아니다 구축이었으면 진작 더 들렸다", "환자분 같은 케이스를 본 적이 없다" 하는데 미치겠어요...
전 분명 몇 년 전에 비주도 한 번 옆으로 휘어졌었고, 콧구멍도 모태보다 더 보이고 코도 수술 초보다 확실히 짧아젔는데 씨티, 엑스레이상이나 촉진을 해도 구축의심이 들질 않는대요 옛날사진 보여주면 사진은 각도에 따라 달라서 그걸로 판단할 수 없다 하고... 제 코는 대체 어떤 상탠걸까요? 정말 구축이 아닌걸까요? 혹시 저랑 비슷한 증세 겪으셨거나 겪고 있는 분 계시다면 좀 알려주세요...
어디서는 구축 아니라며 실리를 다시.쓰자 하고, 어디선 걱정 되면 자가진피를 쓰자하고, 어디선 코끝 남기고 제거하자 하고 구축인지 아닌지 확신이 안 드니 수술 방법이나 재료 선택도 못 하겠어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