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은 애초에 돌지도 않고 개인병원 위주로 다녔는데 두군데서 다 제거하면 얻는것 보다 잃는게 많을거라고 말리시네
심리적원인도 있지만 사실 비주가 휘고 연골이 비친게 가장 큰 이유인데..
연골도 비치기 시작하면 진행형이고 비주도 계속 휠까봐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사는것 같아서 제거 하고 싶었거든
3수까지했고 이제 제거를 하려고 하는데 수술을 여러번 했으면 날개연골 손상이 있을것 같다, 비침도 심하진 않다 얘기하시면서 제거를 말리시더라구
다른분 후기 보면 여러번 수술후에도 잘 제거하신분들 많던데..
수술한 병원은 9월에 갈꺼라 그냥 잊고 일상생활할까 하다가도 생각이 너무 복잡해진다..
병원을 더 돌아봐야하는걸까, 아님 의사가 말리니 듣는게 좋을까
제거후 정말 모양적으로 안예쁠꺼라 말리시는것 같은데 뭐가 맞는지 정말 모르겠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