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6개월 6개월 6개웡
진짜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어요
망가지는 일상이 싫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그 와중에 얼굴은 가리고 다니고…. 심적으로 정말 괴로웠어요
저 20대 초반이거든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기를 눈물로 보냈어요
그렇게 기다리던 6개월이 됐는데
생각보다 코 컨디션은 좋지 않고 잔붓기 빠지면서 모양은 더 이상해지고 흉터는 아직도 심하고
이상태로 상담 돌면 분명 몇달 더 있다 오라고 하실거같네요. 상담 돌 병원 알아보는거도 일이고…. 마음에 담아둔 병원은 예약이 꽉꽉 밀려있고 ㅜ
잘 버티다가 한번씩 무너지고 일어나고 하는데 오늘 또 다시 무너지네요. 말할 곳이 없어서 주저리주저리해봤습니다… 언젠가 괜찮아질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