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계속 제거를 고민하고 있어요 수술 한 지는 일년이 좀 넘었고요 수술 직후부터 계속 알 수 없는 통증, 저림이 지속됐어요 이마가 저릴 때도 있고 또 어제부터는 코 중간 비중격 쪽이 무겁더라고요.. 통증이 심할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어요 근데 정작 외관상으로 문제가 없네요ㅠ 제가 예민한 탓도 있겠지만 이것 때문에 요즘많이 힘듭니다
제 모태코는 진짜 콧대가 1도 없는 복코여서 수술을 계속 벼르다가 한거라 제거 후에 콧대 상실감이 많이 클 것 같아요 5미리 넘게 넣었다고 들어서요..휴(콧대 실리콘+비중격연장+귀연골+코 지방제거) 그리고 첫수 병원에서 비중격을 많이 채취했을 경우 안장코가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하고 들릴 가능성도 생각해야되고 쉬운 일이 아니네요.. 아직 학생이라 공부를 해야하는데 통증 때문에 힘들고, 제거를 하면 제거한대로 반년은 코에 신경을 쓸까봐 걱정이고 또 외모 컴플렉스를 다시 가지고 살아야될까봐 고민입니다 그냥 털어버리고 제거를 하는 게 맞을까요? 저와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 혹시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