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3번의 재수술을 했고,
마지막 재수술 이후에 외적으로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또 수술하기가 겁나서 그냥 지내고 있었어요
원래 피부가 얇고 비치는지라 코끝 비침도 감수하며 지냈고요..
근데 2년 전에 갑자기 콧등이 살짝씩 아프면서
코 전체가 부어올랐고,
그 당시엔 원인을 몰라 대학 병원에 가니
실리콘으로 인한 염증이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너무 무서웠지만 당장 제거 하는 게 겁나기도 하고
우선 항생제 치료로 좋아져서 그렇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2년이 지냈네요
그리고 올해 조금 무리해서 활동하고
피곤한 상태가 며칠 지속된 적이 있었는데
재작년과 비슷하게 부어오르기 시작해서
이번엔 바로 성형했던 병원으로 갔습니다.
항생제 3일치와 주사 치료를 받고
이주가 지난 지금
병원에서는 원장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재수술은 1월 이후에 가능할 것 같다고 해요...
그런데 전체 제거가 아닌
다른 재료를 써서 (인공진피) 수술하자고 하시는데,
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생각되서 망설여져요
상담 실장님에게 물어보니 전체 제거를 하면
코 모양이 잘 유지되지 않아서 그렇게 제안하신 것 같다고 하는데
어떻게 수술 하는 게 좋을까요?
정말 저런 재료를 써야 코가 구축 없이 돌아오는 걸까요??
참고로 이 병원에서만 2번 수술했엇습니다.
주변에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혼자만 생각하다가
글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