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1월에 실리콘 4mm+코끝연골묶기를 했습니다.
상담을 오후타임 마지막으로 받고 그 다음다음날 첫수술로 성급하게 바로 결정한 제가 후회스러워요ㅜㅜ
코수술을 알아본것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홀린듯이 병원에 무작정 찾아갓다가 덜컥 날짜를 잡았었어요ㅜㅜ
원래 2mm를 넣어주신다고 했는데 수술중에 4mm로 바꾸셨다고 하더라고요 뭐..예쁘니까 만족했습니다.
근데 잘 알아보고 한게 아니라 그 후에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고요ㅠㅠ 밖에 돌아다닐때는 예뻐서 만족스럽다가도 집에 오면 누우면 눌리는듯한 느낌이 싫고ㅜㅜ 뭐만하면 코부터 신경쓰이는ㅠㅠ 원래도 콧대는 낮은편이 아니였고 복코때문에 상담하러 갔는데 덜컥 콧대를 넣어서 ...작년9월에 제거 날짜 잡앗다가 주위에서 말리고 취업 문제로 6개월 미뤘는데 이제 2주뒤면 제거 날짜네요ㅜㅜ솔직히 저는 제거하고싶습니다 근데 병원 선생님 간호사분들 지인분들 전부 이상없는데 왜 제거하냐고 말립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욱신욱신 거리고 콧대가 빨개지는것도 가끔 있고 그냥 한번 신경쓰니까 계속 신경쓰이는?ㅠㅠ 제거를 하면 연골재배치도 같이 한다고합니다. 제가 원래 코가 긴편이였는데 제거랑 재배치하면 코가 길어진다고 하는데 원래코보다는 짧겠죠 아무래도? 아직 미취업이라 외모가 많이 바뀌면 자신감을 잃을까봐도 무섭긴하네요.... 빼고는 싶은데 병원에서 말리니까 괜히 고민되고ㅜㅜ 휴 제거해보신분들 혹은 제거고민이신분들 고민나눠요ㅜㅜㅜ 아그리고 처음 수술했던 병원이 없어져서ㅜㅜ 제 코에 대해 지금 아무도 몰라요...열어봐야 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빼면 퍼질거라고 ㅜㅜ 진짜 많이 퍼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