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제거하기로 맘먹었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의 고민과 걱정과 수술한거에 대한 회의감과 후회가 밀려와 우울함이 정점을 찍네요...
수술할땐 왜 앞으로 평생살아갈것을 생각을 안했는지
너무 제자신이 바보같고 원망스럽네요....
하루종일 그런생각에 아무것도 할수없고 오로지 성예사만 들어와서 의지하고 있는거같아요....
지금도 그냥 아무한테 말도 못하고 여기에 와서 하소연하고있네요....정말 힘드네요 지금 코상태도 별로 좋지못하고 이비인후과가니 코안이 부어서 비염증상이라고해 몇일간 매일 병원 들락날락하고..
그냥 수술전으로 돌아갈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 수술대에 누워 회복기간까지 그기간이 끔찍하고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