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종일 성예사, 제거샘블로그 등 검색에 검색 봤던글 또보고 또보고
계속해서 혼자 반복된 삶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제거하신분들, 제거하고 한달차 세달차 반년차 여러 제거선배님들께 자문을 구했는데
다 공통적인 말이 '카페 끊어라' 참기 힘들겠지만 수술전 일상과 똑같이 지내라 그 후 6개월 뒤에 제거하면 됨.
근데 제거전인 저도 제 자신한테 말하자면 현재 이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오려면 일단은 일상으로
돌아가라 라고 말하겠지만 쉽지 않아요 일이 안잡히고 가슴이 뛰고 계속 후회하고 좌절하고 잠도 못자는데 어떻게?
이짓거리도 끊고 뭐 배그나 오버워치라든지 롤이라던지 외국어공부라던지 운동이라던지 다른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야 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저는 하루종일 이러고 있네요
여러분은 오늘 하루 뭐하면서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