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후에 수술할거 같아요. 1년 6개월 동안 수술 후부터 코에만 신경써지고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제거하려고 해요. 사실 코 모양만 보면 사람들이 잘됐다고 자연스럽다고 하는데 왠지 모르게 저 스스로 봤을때는 코 수술한거 티가 많이나네요.
비염수술, 만곡증 수술 같이하면서 성형도 했는데 오히려 한쪽 코 막히고 비중격 코 끝 딱딱함 너무 불편해요. 항상 조심스러워야 하는게 .. 휴학하고 돈 모아서 제거하려고 기다리다 돈도 모으고 시기도 된거 같아서 제거하려고 합니다.
막상 제거하려니 너무 걱정되네요, 모양은 상관없어, 딱딱함 기능만 좋아지면 될거 같아 라고 생각했는데 메무리 갈고 절골해서 빼고 나서의 모양이 너무 걱정되네요. 힘들게 모은 돈인데 막상 쓸려하니 너무 아깝기도 하고요..!
특히 저는 특이 케이스로 콧대에 늑입자로 해서 제거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드네요..!
아직 남자친구한테도 뺀다고 얘기안 했는데 이해해주겠죠?? 못생기고 얼굴이 또 달라지는게 두렵네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