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월 25일에 코수술 했습니다..
원래 복코였고 콧대가 없는 편은 아니었으나 코끝이 옆에서 보면 조금 더 올라와 와 있는 그런 모양이었습니다..
스스로 코가 크다고 생각했어서 코를 얇게 하고 싶었고 높이는 조금 더 올라와 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정도를 원했습니다..
4군데 병원을 갔었는데..비개방에..늑연골 사용하고 절골과 콧볼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이병원을 선택했습니다..
여기는 무조건 비개방으로 하고 모두 늑연골 사용하고 실리콘은 사용하지 않더라구요
수술 후에 코는 엄청 큰 코봉이가 되었고..3개월이 지나서 작아지기는 했지만..
코 끝 뭉뚱한 것은 전혀 달라진 게 없고 없던 매부리가 생기고..코도 엄청 커지고..콧대가 너무 높아서..주름도 생기고..콧대도 휘었고 총제적 난국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부모님과 갔었는데 1달 됐을 때는 아직 제거는 이르다 3개월이 지나면 갈아주겠다라고 했는데..
3개월 차에 얼마전에 방문했습니다..절골을 하지 않아서 거기에 맞춰 하다보니 그런거라며..50추가하고 절골해서 다시 해주겠다고 제거는 하면은 정말 이상하다고 하지말라고 말리시네요..
서울에도 가봤는데 ㅇㅁㅇㅍㅁ에서는 전화상으로는 370이었는데 막상 가니깐 제거하는데 550부르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500..그리고 다시 450 부르구요.. 한 군데에는 비전문의라서 200불렀던 것 같아요..
했던 병원에서 2월4일에 제거나 재수술 해준다고 하는데..주변에서 처음에는 정말 망했다고 하다가..ㅠㅠ
지금은 이쁘지는 않은데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하고..근데 저는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요ㅠㅠ
늑연골도 가로로 넓게 넣어서 남자같고..제거하고 그냥 맘편히 살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빼고나서도 또 다시 할꺼 같다고 하고..옛날로 절대 못돌아간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니 걱정도 되고..
고민입니다ㅠㅠ코 옆에 연골 같은게 튀어나왔는데 또 병원에선 연골아니라고 하는데..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쩃든 주저리주저리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사진 올려볼께요 하하..근데 사진만큼 실제로 보면 심하지는 않지만..저는 코가 너무 커지고 휘고 높고 싫으네요..근데 주변에서는 이게 그나마 낫다고 하니ㅠㅠ
친구들은 실리콘으로 새삶을 살던데..저는 실리콘 넣으면 이물감도 그렇고 이제 겁나네요ㅠㅠ
예전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제거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재수술?..아니면 그냥 지금이 나은가요..
왼쪽이 하기전 오른쪽이 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