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늑연골 쓸만한 재료인지 궁금하네요

기증늑연골은 말그대로 생전에 시체기부서약을 한 사체에서 추출한 가슴연골로 제품화 시키면서 멸균처리나 신체에 삽입해도 문제가 없게 가공된것이기에 3년동안 염증반응이 없으셨다면 앞으로도 없을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매우 단단한 연골이라서 코끝에 있을때 불편함이 있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고 신체에 있어도 부작용이 적은 연골이기때문에 찝찝하신것이 이유라면 안그러셔도 됩니다. 평생 가지고 살아도 문제없는 연골이에요.

다만 늑연골로 콧대를 세울때 주의하셔야 하는게

늑연골은 코에 바로사용하기엔 두꺼워서 얇게 저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과정에서 오징어처럼 돌돌 말리는 현상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얇게저민 두개의 늑연골을 서로 마주보게 붙혀서 사용하는것인데

이때도 시간이 지나면 한쪽으로 휠 가능성이 있는게 사실이겠지요.

그치만 작성자님은 꺼진부분에 덧대는것이라고 하시니 문제없을것같습니다

[@버거]
위에서 꺼진부분을 덧데면서 채우는것이 아니라 기증늑연골을
휘어진 비중격을 바로잡는데 사용한다고 하네요
코 중간부분이 꺼진게 비중격이 위아래로 휘어서 휜만큼 내려앉아보이는거라서 휜부분을 기증늑으로 바로 잡아세우면서 올리는 거라구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