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양학 권위자 스티븐 프랫 박사는 14가지 슈퍼푸드를 선정해 섭취를 권장한 바 있다.
슈퍼푸드는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거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영양소가 풍부하거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대부분 저칼로리라는 특징을 띤다.
대표적인 슈퍼푸드에는 아몬드와 블루베리, 브로콜리, 단호박, 밤, 콩, 케일, 귀리, 오렌지, 연어, 플레인 요구르트 등이 있다.
슈퍼푸드 중 아몬드의 효능과 하루 섭취량, 섭취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아몬드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으며 산화방지제 역할을 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춰주고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 소화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아몬드에 함유돼 있는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이 풀어지도록 돕는 작용을 하며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풍부한 철분이나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은 뼈 건강과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전해진다. 그 외에도 아몬드는 필수영양소가 풍부해 전체적으로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아몬드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28g 가량이 적당하며 이는 20알에서 30알에 해당하는 양이다. 아몬드는 통째로 섭취해도 되지만 안주나 샐러드에 재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기도 한다. 아몬드에서 나오는 투명한 오일은 달콤한 향을 지니며 에센셜 오일의 희석용이나 허브 오일의 원료로 이용되고 화장품이나 마사지 오일로 사용되기도 한다.
다만, 아몬드는 100g당 597kcal 정도를 함유한 고 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과다섭취시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알레르기성 반응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소화장애, 위장장애, 설사, 복통,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출처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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