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피부 건강이 쉽게 망가진다.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등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기도 한다. 이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다면, 피부 노화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오렌지
피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주름은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오렌지에는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피부 노화의 주범인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는 인체의 배기가스라고 불리는 독성물질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색소 침착, 주름, 거친 피부결의 원인이 된다. 아울러 비타민 C는 멜라닌 합성을 억제해 피부색을 밝게 해주며 피부의 수분 손실을 줄여 피부가 항상 촉촉하도록 돕는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비타민 C를 포함해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줄이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아울러 아보카도의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항염제 역할을 해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염증 반응을 줄인다.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아보카도에는 칼륨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살코기
지방이 없는 살코기에는 단백질과 아연, 필수 아미노산인 글리신이 풍부하다. 이들은 콜라겐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의 탄력을 지켜준다. 이와 더불어 아연은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피부가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며, 여드름 제거에 효과가 있다. 실제로 여드름이 심한 사람 중에는 아연이 결핍된 사람이 많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892761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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