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수면은 인지능력 저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헬씨브레인은 잘못된 수면 상식을 바로잡아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갖추기 위해 수면 상식과 관련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중이다.
최근 헬씨브레인은 우리가 평소 수면에 대해 갖고 있던 짧은 질문들을 수면전문의가 직접 답변하는 숏츠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 출연한 수면전문의는 수험생의 수면 시간에 대한 질문에 “장기적으로 효율을 충분히 내기 위해서는 최소 6시간 이상을 자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사회적인 패턴으로 따졌을 때는 6시간을 수면 시간으로 확보하는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소한의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하게 된다면, 잃어버린 수면시간의 2배 정도의 시간 동안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지거나 자게 된다. 예를 들어 6시간을 자야 하는 사람이 5시간을 잤다면, 잃어버린 수면 시간의 2배인 2시간을 등교 후 학교에서 자게 되는 걸로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눕자마자 바로 잠에 드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수면장애의 일종인 기면증이 의심되거나, 수면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수면전문의는 “잠 시간이 충분하다면 기면증이나 과수면 같은 수면장애가 있다는 것을 의심하는 증상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또, 낮잠 30분이 야간숙면에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을 표하고 “낮에 30분씩 숙면을 취하는 분들이 밤에도 정상적으로 숙면을 취했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더불어 “잠을 적게 잘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30분 이상 낮잠을 취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라며 “30분 이상의 낮잠은 그날 저녁의 숙면을 뺏어오기 때문에 밤에는 잠이 안 오고, 낮에는 피곤한 현상이 연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www.sportsw.kr/news/newsview.php?ncode=1065595413526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