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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눈에 나타나는 몸의 이상 신호 5

아이셔 2022-02-23 (수) 16:51 2 Years ago 115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맑은 눈동자는 깨끗한 영혼의 증거라는 뜻이다.
눈은 또한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창이기도 하다. 눈에 나타나는 다른 기관의 이상 조짐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정리했다.

◆ 불거진 눈 = 그레이브스병의 신호일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이 병은 갑상샘을 자극해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든다. 그레이브스병에 걸리면 눈이 충혈되거나 안구가 튀어나온다. 체중이 줄고 손이 떨리는 등의 변화도 나타난다. 증상을 감지하는 즉시 관련 검사를 받는 게 좋다.

◆ 처진 눈꺼풀 = 나이를 먹으면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이 약해진다. 그 결과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서 눈꺼풀 틈새가 작아진다. 중증 근무력증에 걸린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 근무력증이란 근육의 힘이 비정상적으로 약해지는 병. 특히 눈과 얼굴, 그리고 목 근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씹고 삼키고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의사에게 보이는 게 답이다.

◆ 흐릿한 시야 = 당뇨병의 징후일 수 있다. 시야에 검은 반점이 떠다니거나 밤에 더욱 눈이 침침하다고 느낀다면 검사를 받을 것.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 망막증은 물론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 눈가 경련 = 눈가가 파르르 떨리는 건 아주 많은 이들이 겪는 증상. 원인은 대개 술, 담배, 카페인, 피로, 스트레스 등이다. 다발 경화증 같은 신경계 질환의 신호로 눈가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아주 드문 경우라서 걷고 말하는 게 힘들다거나 화장실에 가는 데 곤란을 겪는 등 다른 증상이 동반하는 게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 노란 눈 = 눈이며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병을 황달이라 한다. 황달은 담즙의 분비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할 때 나타난다. 즉 눈이 노랗다면 간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 눈 전체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노란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햇볕에 의한 손상을 의심하는 게 합리적이다.




출처 : https://kormedi.com/1382955

Comment 3
호반바니 2022-03-10 (목) 17:02 2 Years ago Address
어.. ㅜ 해당되는게 많네..
saebyul061… 2022-03-25 (금) 10:02 2 Years ago Address
황반변성이나 녹내장도 정말 주의해야해요!
rototoro 2022-11-08 (화) 00:48 2 Years ago Address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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