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유령 수술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들어났다. 2014년 대형 성형외과 유령수술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동시수술, 공장형 수술 등 불법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에 따르면 2000년부터 현재까지 성형수술 과정에서 사망한 환자는 모두 500여명이며, 이중 유령수술로 사망한 성형환자가 200~300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령수술이란 환자를 수술하기로 했던 의사가 환자를 마취시켜놓고 이 틈을 타서 수술을 다른 의사에게 넘겨주고 나가버리는 것으로 사기죄에 해당될 수도 있는 매우 비인간적일 행위이다.
일부 성형 전문의들은 환자의 동의를 득하지 않은 유령수술을 상해와 중상해 살인미수죄로 처벌하면 근절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 http://www.kapas.or.kr/bbs/board.php?bo_table=K050200&wr_id=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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