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은 크게 쌍꺼풀수술과 트임수술으로 나뉜다. 쌍꺼풀수술은 세로로 눈이 커지게 하는 수술인데, 눈을 뜨게 해주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수술 후에도 눈의 크기가 개선되지 않거나 눈꼬리가 올라가 인상이 사납게 보이거나 몽고주름이 심해 답답한 인상을 줄 때 하게 되는 것이 트임수술이다.
트임수술은 크게 앞트임, 윗트임, 뒷트임, 밑트임 등 네 가지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뒷트임은 눈꼬리 부분에서 바깥쪽 눈꼬리 주름을 따라 절개해 눈의 가로길이를 늘려주는 수술이다. 눈의 가로 폭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앞트임이지만 몽고주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눈의 가로 폭이 작은 경우에는 앞트임보다는 뒤트임이 적합하다.
수술은 눈꼬리 측면에서 절개선을 만들어 외안각 인대 부위까지 박리하고, 눈꼬리의 결막, 검판 부위를 분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절단된 하안 검판을 외안각부근의 골막에 고정해 다시 분리되지 않도록 한다. 또 분리된 결막, 검판은 각각 봉합해 가로 폭이 넓어진 상태에서 유지되도록 한다. 수술시간은 양측 합하여 30~40여분 소요되고 실밥은 4~6일사이에 제거한다. 수술 후에는 눈의 가로 폭이 최대 5~6mm까지 길어져 시원스러운 눈매를 가질 수 있다.
이에 비해 밑트임은 아래 눈꺼풀이 올라와 검은 눈동자를 가릴 때 눈꺼풀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수술이다. 올라간 눈꺼풀을 내려주어 보다 시원한 눈매로 개선할 수 있지만, 아래 방향으로 눈꺼풀을 끌어내리다 보니 자칫 검은 눈동자 밑으로 아래 흰자위가 보여 삼백안 때문에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어 눈 모양에 따라 효과성을 정확히 확인한 뒤 시행해야 한다.
뒤트임과 밑트임은 전혀 다른 수술이지만 함께 하면 효과가 좋다 하여 같이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뒤트임과 밑트임을 병행하지 않고 뒷트임만으로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방법도 있으니, 눈꼬리 내림 효과를 위해 뒷트임을 할 때는 뒷트임이 꼭 필요한 눈인지, 뒷트임으로 얻는 효과가 뚜렷한지, 뒷트임을 했을 때는 눈 끝의 벌어짐이나 디귿(ㄷ)자 모양의 변형이 없이 눈꼬리 모양이 고유의 V각을 그대로 유지하여 자연스럽게 트임이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
트임수술은 다른 눈성형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개개인의 눈매의 모양이나 상태, 여유공간 등을 정확히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저가의 비용만을 고려해 병원을 선택하기 보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간단한 수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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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체리봉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