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가 다가오면 꽤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병이 있다. 바로 비염이나 축농증이라 불리는 부비동염이 있다. 이런 호흡기 질환의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원인이 비중격이 휘어져 있어 발생하는 비중격만곡증이다. 비중격만곡증은 말 그대로 코의 비중격이 휘어져 있는 것이다. 이는 평소 생활시에도 지장을 주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수술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비중격만곡증 원인
비중격만곡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첫 번째로, 태어났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비중격이 휘어져 있을 수 있다. 자연분만 시 출산할 때 자궁경부에 눌려 비중격 만곡이 나타날 수 있고 자궁 내에서 태아가 자라나면서 생기는 압력때문에 만곡이 생길 수 있다. 가벼운 외상을 입어 자라면서 비중격이 휠 수 있다. 이렇게 직접적 외상으로 인해 비중격만곡증이 된다면 코 모양 변형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코 안에 있는 종양 및 이물질들로 인해 비중격이 계속 압박되면서 모양이 변하는 후천성 기형도 존재한다.
비중격만곡증 증상, '다양한 합병증 유발해'
코막힘은 비중격만곡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코막힘 증상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좁아진 코가 막히는 경우가 많지만 넓은 쪽의 코가 막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비중격 만곡증상이 계속 지속되면 비염이나 부비동염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수면장애·무호흡, 후각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 수 있다. 이때, 비중격이 휜 부분이 비강 측병을 눌러 압박을 가하는 경우 두통이나 안면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도 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및 치료
비중격 만곡증의 치료로는 코 세척, 약물 복용 등의 치료 역시 있지만 완치를 이끌어내진 못한다. 비중격만곡증의 완치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비중격만곡증 증상이 있다 해서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를 진행한다고 해서 수술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코막힘등의 원인인 비중격만곡증 수술은 비중격 성형술로 진행된다. 뼈를 절제하거나 교정하는 방식이다. 코 안 쪽에서 수술을 진행하므로 외상이 남지 않는다. 수술 후에는 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수술 후에 일정기간 추가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 http://research-paper.co.kr/news/view/266828?adtbrdg=e#_adt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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