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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30대 여성, '카베르골린' 복용 후 가려움증·피부변색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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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를
2019-11-08 (금) 16:23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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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이 처방받아 복용한 '카버락틴정'이 가려움증과 피부 변색의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신고됐다.
약학정보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에 보고된 이상사례를 공유했다.
이상사례 보고 접수 내용을 보면 33세의 여성이 산부인과를 찾아 단유 목적으로 동구바이오제약 '카버락틴정0.5mg'(카베르골린제제)를 처방받아 복용, 투여 3시간 후 종아리 가려움과 피부가 검붉게 변하는 이상사례이다.
신고받은 지역센터는 이와관련 '상당히 확실함(probable)'으로 인과성 평가를 했다.
이는 카베르골린은 도파민 작용제로서 유즙 분비의 예방 및 억제, 고프로락틴혈증 치료에 사용되며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두통, 복통, 소화불량, 위염, 오심, 무력증, 피로, 심장판막증 및 심낭염, 심낭액 등이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또 장기복용시 체위성 저혈압, 우울증, 수면장애, 안명홍조, 변비, 구토, 유방통증, 복통, 오심 등이 흔한 이상반응이다.
아울러 피부 및 피하조직 이상반응으로 탈모나 소양증, 발진 등의 피부 반응이 드물게 알러지 피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수유부의 경우 체위성 저혈압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회 0.25mg 넘게 복용하면 안되며 섬유증, 판막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신무전이나 허리 통증, 하지부종, 후복막섬유증을 수반하는 요부, 복부 혈관 폐색증의 의심이 있을 경우 즉각 투약을 중단해야 된다.
외국의 경우 결절성 홍반이 나타난 사례가 있으며 임상증상으로는 급성으로 통증과 압통 및 홍반과 국소열감을 동반하는 피하결절 또는 판이 주로 정강이 또는 발목에 나타나며 흔하지 않지만 넓적다리, 팔, 얼굴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됐다.
출처 :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08241&categor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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