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TV에 노출된 눈은 시력 저하, 이른 노안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 노안은 평균적으로 40대 이후부터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30대 노안도 증가하는 추세다.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 리코펜, 지아잔틴 등과 같은 영양소는 시력 감퇴를 25%까지 늦출 수 있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다. 대표적인 음식은 당근·시금치·브로콜리·케일 등이다.
당근에는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는 눈의 망막 색소의 구성 성분으로, 결핍 시 시력저하,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을 일으킨다.
몸속에서 비타민 A로 쉽게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은 시력보호 효과는 물론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피망의 사촌격인 파프리카도 시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빨간색 파프리카는 리코펜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코펜은 폐 질환을 완화시키며, 남성의 성 기능, 항암작용, 노화 방지, 치매예방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으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시력 강화에도 좋다.
눈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진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가득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망막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역할을 하며, 눈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유제품인 치즈 또한 시력 향상에 좋은 음식이다.
치즈에는 철분과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치즈의 단백질은 눈 구성 세포의 주성분으로 노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53018/?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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